오늘도 골드십과의 트레이닝이 끝났다



그럼 수고했어!

바이바이핏!*


* 여기서부터 대충 흐름이 잡히는데 09년 어떤 일본 블로그에서 사용되었다고 예견되는 OO핏피~ 어미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생각됨

유명세를 탄것은 14년에 시행되었던 정체불명의 트위터 앙케이트에서 '짜증나는 남자친구 호칭랭킹' 1위에 입성해서..


현재에 이르러서는 여고생인척 하고싶은 군필여고생의 말투같은 취급

본래로 돌아와서 카레핏피.. 의역하면 옵빱빠...정도?로 될텐데

남자친구 앙케이트에서 나왔기때문에 남자친구를 말하는 용어로 사용되긴했지만 좀더 가벼운 음감에 가까움

친구 이상 애인 미만정도의 미묘한 관계의 그것



그럼 추트레 추트레 !

텐텐 아게아게!


추트레는 추가 트레이닝의 약자니까 한글번역의 추트로 번역되어도 맞다고 생각함

텐텐 아게아게는 가타가나로 되어서 알기 힘들게 만들어놨지만


텐텐은 점점이라는 뜻으로도 사용할수도 있고... 아마 07년 개봉했던 오다기리 주연의 영화 이름일수도 있고..

아게아게는 원래 창문의 형식 중 하나인 오르내리창을 생각하면 아게아게는 올리는 것만을 생각하는 것

애초에 아게가 올린다는 의미니까 ㅇㅇ 그냥 해도 괜찮은 말을 살짝 어렵게 바꾼것 뿐임



토레핏피 추트 모르는거야~?

다사노스케잖아~ 뒤쳐저있구만~


토레핏피는 위에서 말했듯이 카레핏피에서

다자노스케는 별 의미 없음.

다사이(촌스럽다) + 노스케 (남성에게 붙여지는 일반적인 명사, 번역하면 돌이, 동이 등등 )

이걸 합쳐서 새로운 명사를 만든것임


의역하면 "촌놈돌이네~ 틀딱이구만~"



전 우주 1천만의 고루시업계에선

에모에모한 트렌드라고하더라구! 


에모이* 하다는 뜻이 나왔는데

최근에도 많이 쓰이는 일본의 속어 중 하나임

그리운 것을 동반하는 애뜻하고 사랑스러운 감정, 감동스러운 부분, 공감적인 부분 등을 통해서 감정이 흔들릴때 쓰는 말임



말딸챈으로 보면 라이스샤워 이야기 다 읽고, 자그마한 기도 라이브 단독으로 불렀을때

라이스 존나 이쁘네 하 시발 감동스럽다~ 하면 그게 에모이한 감정임 ㅇㅇ


마지막으로 だって~ 라는 용어는

보통 나는 모르겠는데 옆에서 들었음-, 암튼 그러더라~, 라는 쓰임새로 해당 지문에선 쓰일수 있음

즉 책임회피론을 만들어두는 고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