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키타산 환생을 어떨때에 고려해야만 하는가? 에 대해서 살펴보았음. (https://arca.live/b/umamusume4/52881447)

그리고 리세든, 키타산 존버든 무과금에게는 꽤나 힘겨운 일이라는것도


여기에 대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들지도 모름

키타산이 엄청 좋은것은 알지만 환생계도 힘들고 리세계조차도 가망이 없다면

그냥 빌려버리면 그만 아닌가?


아쉽게도 아님

결론만 놓고 말하면 무과금이라도 무과금 나름대로 1~2장 정도의 키타산을 만들어놓고 키타산픽업 이후 약 반년후에 있을 2차 픽업까지 여력을 남겨두어서 키타산 풀돌을 어떻게라도 만드는게 나음


무과금은 남들보다 반년, 길게는 1년정도 천천히 간다. 라고 생각하면됨


그 이유에 관한 지표를 설명해주면



이게 키타산을 보유했을때의 지표임. 위 링크에서도 말했지만 키타산은 명함만이라도 무과금에게는 충분히 강력한 풀이 될수 있음.

물론 명함만으론 평소 다른 SR이 더 강하기도 하니까 채용을 안할수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보유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임


왜냐하면 빌려오는 서포터 풀이 넓어지는 것과 동시에

이후에도 수십번은 겪을 포인트 이벤트에서 이벤트 보너스 SSR 친구를 빌려야 하기때문임


곧 있을 스페셜위크 룰렛추첨과 같은 이벤트 픽업기간에 나오는 SSR 서포터는 진행중인 이벤트포인트를 뻥튀기 시켜주는 역할을 함

남들 두세번 육성할때 보너스 서포터를 가지고 육성을 하면 한번으로 끝나고 평소대로 하던 작업을 진행할수 있는 셈임


누구 한명은 꼴리든, 아니면 쓸모있다고 여겼든, 혹은 더 빨리 이벤트를 진행했던간에 프렌드창에 보너스 SSR을 올려둘거임

이벤트때마다 그 친구에게 서포터를 빌리면 되는 아주 쉬운 작업


그런데 키타산이 없다? 이게 역이 됨




반대로 매 시즌마다 이벤트 보너스 서포터를 구해야 하므로 오히려 키타산이 없어서 지출이 더 늘어나는 좆박는 상황이 발생함



마지막으로 이런 방법을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키타산 이후로 우마무스메의 파워 밸런스는 점점 가속도를 더해감

이 파워밸런스에 따라가지 못하고 매 이벤트마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강해짐





요약


무과금이든 소과금이든 키타산은 일단 구해놓는게 좋다. 1장이든 2장이든

당장 쓸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형편에서는 명함도 지금 가지고 있는 새끼들보단 셀거다

남들이 다 3돌 풀돌이 쓸만하다고하니까 그거만 노리는 허황된 생각을 하지말고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훨씬 편해진다. 뱁새는 황새를 따라가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