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아는 세가 사미 홀딩스의 회장.

사토미 회장이 본격적으로 부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본격적으로 경마에 뛰어들 무렵 구입한 아이로

시장에서 다른 말을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아내가 "이 말 예쁘네요~. 머리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어요" 라면서 사게 된 말이다.


세가는 우리에게는 게임기 및 게임제작회사로 자주 알려져 있지만

지금와서는 기술영업, 서버관리,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산업, 리조트 경영, 금융 등에도 손을 뻗치는 공룡기업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그런 회장의 이쁨을 받으면서 자랐고

아내의 안목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인지 사토노 가문에 첫 G1 승리, 그것도 클래식인 킷카상과 연말 아리마기념을 쌍으로 가져가면서

스테이어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장거리가 약하다는 딥가놈의 혈통의 징크스

사토노 관명은 G1은 무리라는 징크스 두개를 한번에 깨부수는 징크스 브레이커


그렇지만 역시 딥가놈의 자식은 4살부터 급격하게 약해진다는 징크스는 못이겼는지 급속도로 약해졌다는 것도 아이러니

그래도 G2이긴 했지만 더비랑 같은 길이의 고베신문배, 교토대상전 (2400m) 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샤다이에 입성



본래부터 얀데레 기질이나 S기질이 안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TVA에서 키타산을 곧잘 놀리거나)


서포터 카드에서 [속박] 이 걸리면서 그 속성이 악화

부자는 서민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철의 의지] 도 한 몫


육성시나리오에서는 그다지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개인 캐릭터 스토리에서 역으로 스카우트에 입후보하라면서 권유하거나 

로비 대사에서 "어떤 보석을 좋아하시나요? 무슨 모양인가요? 무슨 색인가요?" 라면서 명백하게 다이아몬드로 압박을 주는 등의 플레이를 시전


물론 다이아몬드는 블루다이아몬드, 핑크다이아몬드, 옐로다이아몬드 등등 다양한 색이 있으며
모양또한 다양하게 깎일수 있기때문에 어떻게해도 다이아몬드가 도출됨


더 사적으로 말하면 아예 카테고리가 다른 기업보다 세가쪽이 사이버에이전트 및 사이게임스에 압박을 주는 것은 더 간편하지 않을까 하는 음모론이라던가...




이번에 세가에서 진행하는 아케이드 경마게임 스타호스랑 엮이는 것만봐도 뭔가... 뭔가 이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