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아~ 장사 대박.

훌륭하게 매진 됐다구.


이걸로 주인 아저씨의 허리통증도

내일쯤에는 깨끗하게 낫겠지.


그녀가 가게를 돕고 있던 것은

점주가 허리를 다쳐버렸기 때문이라는 것 같다.


= 상냥한 고루시



즉 합계 99개!

이건 대체 무슨 숫자일까~요!?


정답은 『내가 여름 합숙 중에 맨손으로

쪼갠 야자나무 열매의 숫자』였습니다~!!


=트레이너가 시키지 않아도 빼먹은 합숙훈련 만큼 자율적으로 훈련을 해온 고루시




물고기에는 말이야, 물고기말이라는 거가 있어.

꽃말 같은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참돔의 물고기말은, 어이쿠─


= 참돔의 물고기말은 숙명, 운명. 발렌타인데이에 넘겼기때문에

트레이너는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고 넌지시 고백하는 고루시




취미는 사교 댄스랑

발레랑, 꽃꽂이, 격투기!


그야 말로 청조하고 가련! 곱디 고운 우마무스메

골드 십 등장이어요!


= 실제로 할수있을 가능성 농후함




그렇지. 친애를 담아서

이마에 『금(金)』이라고 써둘까. 좋아.....


자각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를 따라

올 수 있는 너도 상당히 위험한 녀석이라고.


다 됐다, 『금』!

.....아하하하하! 좋은데, 이거!


= 자기꺼라고 표시해두는 고루시




어떻게 해서라도 라멘을 만들어야

성이 풀릴 것 같아서, 알바 하고 있던 참이다.


그렇지, 멘마 먹으면서라도 상관 없으니까.

좀 들어달라고......조금 오래된 옛날 이야기야.


──그건 춥고 추운 겨울 날의 일이다.


집안의 나사 공장을 지탱하기 위해, 어린 나는

길거리에서 금속 배트를 팔고 있었어.


그런데 너무나도 추워서,

전신이 꽁꽁 얼어버렸거든.......


뭘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서

혼자서 그저 울고만 있었지.


그런 때였어──나의 운명을 바꿀,

어떤 우마무스메가 나타난 것은.


그래. 그 녀석은 딱 봤을 때

나보다 몇 살 위인 연상의 우마무스메였는데.


갑자기, 따끈따끈한 라멘 수프가 들어간

돈부리를 내밀어 주는 거야.


『나는 우마무스메지만,

달리는 것은 별로 잘 못 해』


『그러니까 라멘 가게를 목표로 하려고 하거든.

너도 자유롭게 미래를 골라라』 라고 말이야.


그때는 굉장히 충격이었어.........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들은 거는, 처음이었으니까.


반드시 집안의 나사 공장을 이을 필요는 없어,

자유롭게 해도 되는 거야, 그런 생각이 들었어.


= 번역하면 자기는 가업을 잇기 위해서 여러 책임을 부여받고 있었지만

어떤 우마무스메를 만나서 "남들이 어떻게 하건간에 너는 네 멋대로 살면된다" 라고 조언을 해주어서

가출해서 지금처럼 살고있다. 라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