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렬=극찬 아님?

박용택
2009년 롯데와 LG 최종전
당시 롯데 에이스 홍성흔과 LG 에이스 박용택은 타율 1등 경쟁을 하고 있었고 박용택이 미세하게 앞서는 상황이었음. 

롯데와 LG가 맞붙는 이 경기에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갑자기 박용택은 몸이 안 좋다며 경기를 뛰지않음. 

하지만 홍성흔은 경기에 나왔고 LG는 타율을 올리지 못하게 하기위해 고의 4구로 출루시켜버림.

이때 박용택이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고 그대로 졸렬=박용택이 되어버림.

엘 콘도르 파사
일본 조교마 중에서도 개선문 2착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일본에서 뛴 7전 중 사일런스 스즈카에게 패배한 마이니치 왕관을 제외하곤 전부 승리하면서 거의 완벽한 현역 생활을 하고 있었음

그런데 엘 콘도르 파사가 2착한 개선문상에서 1착한 몬쥬가 재팬컵에선 스페셜 위크에게 꺾이면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고 팬들은 아리마기념에서 이 둘이 붙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음

하지만 엘 콘도르 파사는 아리마를 뛰지않고 그대로 은퇴해버렸음

그리고 이후 연도마 투표에서 스페셜 위크를 제치고 연도마를 먹게 되고 이게 최종전에서 졸렬하게 벤치로 튀고 타율왕을 먹은 졸렬택이랑 비슷하다고 까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