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라즈카기념 연출
JRA CM이 떠오르는 씬이었음
서로의 영역이 맞붙으면서 나란히 치고나가는 장면은 신데렐라 그레이 떠오름
"생각한것 이상으로 코스의 컨디션이 나빠!"
개선문상 당일 마장상태가 무거운것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유럽마장은 일본마장에 비해서 더 푹신푹신하고 거친 야생잔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본래의 의미에 맞도록)
일본마들이 항상 유럽원정에 가서 장시간 조정을 안하면 꼴박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함
"하지만 저의 컨디션은 최고! 지금 이 페이스로 나갑니다!"
하지만 엘의 마주는 세계 경마판도를 나름대로 잘 분석한 인물이기도 했고, 기수 또한 해외 경험이 있었던 만큼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면서 유럽마장에 익숙해지는 일을 선택했고
그 결과 개선문상 이외에서는 견줄 말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음
몬쥬의 눈동자가 특이하게도 다이아몬드의 동공을 가지고 있음
써져있는 말은 불요불굴
흔들리지도 굽혀지지도 않은 부동의 마음가짐
마토바기수와 그래스원더를 상징하는 단어 중 하나가 아닐까 함
요구 조건을 잠시 오해해서 연출 띄우는데 조금 고생한 스페셜위크의 연출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서 빛의 궤적을 만드는 것은 오프닝때도 있는 수미상관의 느낌이 나서 좋아함
클라이막스에서 오프닝을 승리BGM으로 틀어주는 연출은 모두가 좋아하는 클리셰아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