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번을 골드십에 박은 이레

가장 서폿들이 열일해주는 판이었는데


클래식 여름합숙 직전 휴식보냈더니 수면장애

여름합숙 막턴 직전에 체럭 10 까이고

그만큼 높아진 실패확률 22%가 터져서 3우정트를 실패하고

밑에 선택지 골라줬더니 무리는 금물! 이라면서

컨디션이 양호에서 최악으로


외출보내고 양호실 두번 보내는 동안

2우정트 3우정트 다 지나가고

노래방가서 컨디션 보통 만들어놨더니

골드십의 위기!라면서 지 혼자 다시 저조로 내려놔

그리고 국화상 10착으로 시계 쓰라고 협박


이쯤에서 5분간 휴대폰 내려놓고 멍때렸는데

아 됐고 팬수작이라도 하자고 마음먹었더니

마치 니가 골드십을 잘 키우려고 하면 이렇게 된다는 듯

마치 나를 게임이 비웃기라도 하는 듯

시니어 되자마자 화려하게 티슈를 뽑고

코도모 키울때도 보지못한 골드십의 위기! 쇼가 총 일곱번

시니어에만 일곱번 숨 쉴때마다 내려가는 컨디션


중거리s 1200은 커녕

1200 자체를 구경도 못해봤음

아 아까 한번 있었지 맘먹으면 할 수 있었던거 같은데

이사장 호감도 한틱차이로 고유기를 놓쳐서 던졌고

그리고 방금 또 한번 가능했을거 같은데

서포터들이 일하니까 골드십이 던져버리네

챔미고 뭐고 다 던져버리고 대충 할 수밖에

그러라고 게임이 대놓고 강요하는데

열심히 하고있는 내가 병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