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기종 : G1더비클럽3




개발사는 유희왕으로 유명한 코나미임.


일본 슬롯 6호기 기종으로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한 관계로 설치되어있는곳이 매우적음


G1더비클럽1이 꽤나 히트쳤는데 후속작 2가 망하고 작년에 나온 3도 망했음.


한대 간신히 있는데 찾아가서 쳤고 운좋게 2400매 엔딩 (한번에 최대로 낼수있는 메달수 2400매) 찍었다.


5엔슬롯이라 2400매를 수수료 계산하고 하니까 10500엔 나왔고 앞에 쓴거 빨린거 감안하면 5000엔 벌음 ㅋㅋ


이거 쳐보고싶어서 검색만 30분. 퇴근후 찾아가는데 30분 걸림.


게임성은 브리드(품종개량) 해서 나온 말로 우승을 노리자!


슬롯 잘 모르는애들이 대부분일테니 간단히 설명하면


말을 조합해서 뽑은후 일정 회전수만큼 육성해서 육성한 말로 신마전 -> G1챌린지 -> G1로드 -> 엔딩 (2400매)


엔딩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기본적인 루트는 상기와 같음.


내가 뽑은말은 하루우라라 + 나카야마페스타를 조합해서 나온 마코마코 페스타란 말임. (걍 나카야마 페스타라고 보면됨)


참고로 우라라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항상 교배에 들어감 ㅋㅋ 게임이니 넘어가셈


숫말은 나카야마페스타, 골드쉽, 정글포켓, 오구리캡, 두라멘테, 키타산블랙, 노던 테이스트, 선데이사일런스 중에 랜덤하게 1명.


말딸에 실장안된 정글포켓, 두라멘테 제외하면 다 익숙한 이름이지? 하나같이 명마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음.


선데이사일런스는 매우 낮은확률의 전설의 말이고 노던테이스트도 확률이 많이 낮음.


키타산블랙~나카야마페스타까지는 그럭저럭 걸림.


각 말별로 특성이 다르고 매번 육성마다 랜덤임.


계속 G1챌린지 (사츠키상, 일본더비, 국화상) 에서 미끄러져서 돈만 빨리다가 드디어 뜷고 G1로드라는 러쉬에 들어감.


여기서 운이 미친듯이 발동해서 월드챌린지라는 4회전 돌파시 엔딩확정을 주는 특화존에 들어가서 낮은확률을 뜷고 엔딩을 확정지음.


해외 레이스 최종전 개선문상





이게 위닝라이브. 602/2400 이건 앞으로 2400매까지 나올거고 얼마나왔는지 알려주는거임.


여기서 위닝라이브는 말들은 아주 작은 캐릭터말들이 밴드치고 주인공인 사육사 여자애들 2명이 기타잡으면서 노래부름 ㅋㅋ




그리고 거의 끝나갈무렵 애지중지 키워온 나카야마페스타가 늙어서 은퇴해야한다고 마지막 경기를 한다고함.


마지막경기는 일본경마계 최고의 무대인 아리마기념 (당연 마지막 우승하고 은퇴함)



마지막 스퍼트에서 내말하고 경쟁하는 사일런스스즈카와 스페셜위크





간단히 이겨주고 마지막 엔딩사진.


마코마코페스타 (나카야마페스타) 은퇴. 감동을 줘서 고마워 라고 적혀있음.




대략 퇴근하고 4시간정도 슬롯 쳤다.


나온지 1년됬지만 여러모로 좋지않은 슬롯이라 20엔슬롯에는 진작 철거되고 5엔에서나 한대 있는거 말딸하면서 한번 쳐봤음.


20엔슬롯은 도박이지만 5엔은 취미의 영역에서 재밌게 즐기는 여가생활중 일부라고 보면됨.


곧 항공도 풀려서 일본 놀러올 말붕이들 많을텐데 시간 남으면 경마슬롯도 있으니 5엔으로 트라이해보면 재밌을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