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에서 운영하는 승마장이라 관리인있을텐데 명절이라 다 안계시더라고


마사는 안들어가고 문은 열려있길래 밖에서 말들 잠깐 인사해주고 옴


인기척느끼니까 바로 마사에서 머리 일자로 좌르륵 내밀고 쳐다보더라


조랑말부터 한 2미터넘어보이는말들까지 있음


확실히 큰말들이 침착하고 딱 고루시처럼생긴 백마 한마리만 머리 존나흔들면서 신났음


사진으로보면 귀여운데 실제로보면 왜 전쟁때 기마병뜨면 암것도못하는지 이해됨


저런 우락부락한놈이 달려들면 걍 몸 박살날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