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는 그냥 고정 이벤트라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거임.

운좋으면 한두턴에 원복도 가능하고. 

나중에 보너스도 있으니까.


타이신이 엿같은 이유는 따로 있음.


1. 지랄병같은 생리주기.

국화상전 하혈 말고도

상시에 생리통을 달고 컨디션을 시도때도 없이 까먹음.

고루시? 그래스? 

다른 성격파탄마들하고도 비교불가임.

시도때도 없이 양호실 외출행임

괜히 타즈나, 키류인 얘기가 나오는게 아님.


2. 잘 쉬지도 못함.

다른애들은 휴식하면 체력 70, 50 리필이 대부분이고

가끔 30에 아주 가끔 밤샘지랄행인데

얘는 정확히 반대임.

50, 30이 거의 반반에 아주 가끔 70채우고

거의 100퍼 확률로 밤샘지랄을 해서

양호실을 꼭 한번 이상 가게끔 함.



3. 의족을 달았나. 

노스킬 육성하면

레이스에서 1착 비율이 절반정도임.

고루시는 같은 추입이라도

스킬 하나 안찍고 승률이 90퍼가 넘어가는데

이럴거면 경마 말고 마장마술 하던가.


4. 요상한 성장치.

위의 난관을 다 겪고

서폿 애들이 촥촥 안붙어도

어느정도 서폿풀 갖춰진 스스33 데리고 가면

스피드 파워 1000씩은 찍히는데

그게 또 뭐같이 애매해서

좀만 하면 1200 1200 갈것 같은데 라는

희망을 품게하지만 실상은 그것만 해도 400스탯.


그리고 인자도 뭘 붙여하 할지.

파워? 스테에 몰까? 스피드 살짝 줄까?

일상도 피곤한데

겜 상에서도 고민거리를 늘려줌.


결국 뭘 해도 스피드 스테 1000 1000 이상은 1차 벽임.


5. 비친화적인 인간관계

계승 쌍원은 쉬우나

서폿과의 관계가 엿같은거임.

계승시 쌍원만 맞추면 

장거리s에 유효패시브 붙이긴 쉬움.


근데 문제는 훈련.

그 잘 붙는 키타산도 타이신과 함께라면

근성훈련하느라 바쁨.


그래.

뭐 그거야 다른 애들 키울때도 늘상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진짜 뭐 같은건

필수 스킬이 안붙음.


금딱힐 2개 붙이려고

스테카드 크릭이랑 맥퀸 데리고 가도

2개 붙는 경우가 극히 없음.

특히 맥퀸 쿨다운은 있는 스킬인가 싶을정도.


온갖 난관을 다 뚫고

스탯을 얼추 맞췄다 쳐도

금딱힐이 지꺼밖에 없는 경우 허다함.

육성내내 고통에 휘둘리고

그래도 시니어 보너스 

훈련능숙 쌍원에 컨디션 최상 받고

그때쯤은 다 무지개훈련이라

훈련 사기 기대하며

질질 끌고 끝까지 가면

결국 훈련 사기 못치고 스탯 존망

혹은 스탯 확보해도 노스킬 폭망.


타우러스배야

시니어 4월에 중s 안붙으면

바로 김유신 하면 되지만

얘는 장s가 그렇게 이전 중s만큼의 중요도 까지는 없고

또 막판 희망을 주기 때문에

말못자르는것도 잘 안됨..



여하튼

타우러스배 고루시 중s 붙이는것보다

얘 금딱힐 2개 붙이는게 훨 빡셈.


마음 비우고 육성해야 함.

안그러면 일상까지 기분 잡치게 만드는 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