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처음 알게 되고 지금까지 간략하지도 않고 횡설수설한 이야기
말딸 한섭이고 뭐고 일섭도 열린지 채 2달도 안되었고 파카튜브에서 한,중섭 퍼블리싱 결정되고 ㅈ카오겜이 퍼블리싱 한다고 정보 나온지 채 2주된 2021년 4월 12일에 처음 말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찾아보다가 짤 저장한게 2021년 4월 12일

처음 저장한 짤......라이스의 미소......

2016년에 첫 PV 나온 일본 경마를 베이스로 만든 무언가가 계속 출시 연기되고 애니메이션이 2017년에 먼저 나오기까지 하는 와중에
결국 4년 뒤 2월에 본토섭 정식 출시되었고 점점 인기가 급상승해 일본 앱플, 플레이스토어 3,4위까지 올랐던 시기였.



그러다가 애니나 인겜 일러보고 다홍이 빠져서 다홍이 위주로일러짤 잔뜩 모으기 시작하고 애니 1,2기도 보면서 조용히(?) 메챠쿠챠 짤줍만 하다가

그해 말에 지스타에서 한국어 말딸 로고 나와서 기대감 커지는데 이 망할 갈기없는 사자놈년들은
올해 상반기 내내 공식유튭 티저영상 사전예약으로 졸라게 애태우다가 결국 6월말에서야 출시 ㅅ1ㅂ

소전, 벽람, 명방, 프커넥, 몰루겜 등
그냥 현생 바빠 귀찮아서 리세없이 했는데
리세없이 하면  빡셀꺼라고 타겜 클랜원이 그러길래
말딸겜은 퇴근하자마자 밥먹으면서 잘때까지 리세 돌리다가 3일째 되서야 얼추 시작

그 이후로 간간히 계속 해오면서 과금없이 그냥 조금씩 애들 키우는 맛으로 하면서
첫 육성 뭣도 모르고 킹 헤일로 파다가 타카마츠노미야기념에서 몇번이고 개조져지고
우라라쟝 닥 스피드 육성으로 첫 우마뾰이 떼고



그러다 장거리 제외 단거리 마일 중거리 한번씩 각각 박신, 엘, 마루젠으로 UMA파이널 우승 트로피 따내고
박신이랑 헤일로 승부복도 입혀주고
타키온은 첫 육성에서 클래식 3관/봄가을그랑프리에 레코드홀더+전승우마무스메 획득으로 짜릿함과 쾌감(?)도 느끼면서
소소하게 해왔는데......해왔는데..........
라이스 겨우 사료 모아서 돌린 가챠 픽뚫로 얻고 아직 제대로 키워보지도 못했는데.........
첫 프로젝트 공개 후 5년 동안 만들어지다가 결국 매출 1위 찍은 겜을
왠 갈기 없는 사자가 100일도 안되서 깽판을 쳐버리네

솔직히 몇십 몇백 몇천 쓰면서 ㅈ1ㄴ 빡세게 지갑의 출혈로 애들 키워낸 아조씨들 만큼이나 상심과 분노만큼에 결코 이를 수가 없지만
온갖 설레발에 카톡 광고 메시지 보내댄 주제에 운영 하나 제대로 안 하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계속 탄탄대로 잘될 수 있는 게임을
기어코 파국의 파국의 파국으로 몰아넣는 ㅈ카오 ㅈ겜은 진짜 경악스럽고,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듬

벽람 때는 갤에 갈갈쇼하는 사람들 보면서 참 착잡하지만 붙잡고 해왔고, 망한다망한다 소리 나오고 잊을만 하면 짱개 회사 룽청에 통수 맞고
매출은 일섭에 비해 바닥을 기면서도 3년은 넘게 어케 비실비실 살아있는데
말딸 한섭은 오픈한지 채 100일도 안되어서 끝장 싸움을 대비해야하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