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농심 사장이 오징어 짬뽕이나, 멸치 칼국수 같은 개별 제품 하나 하나에 대해 알 필요는 없다는 소리임.


이걸 그대로 카겜에 가져다 붙이자면.

카겜 사장이 음양사나 가테 말딸에 대해 하나하나 알 필요는 없음.


근데.

개별 제품에 대해서는 몰라도 되는데.

업계 동향에 대해서는 알아야되거든?


농심으로 예를 들면 라면 업계 동향.

매출액 증감은 어떻고, 소비 패턴은 어떻게 바뀌었고, 원자재 수급은 어떻고 등등


근데. 카겜은 이 큰 틀에서 알아야 하는 것 조차도 모르고 있는 느낌이야.

무슨 깡으로 카카오 '게임즈'를 붙이고 있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