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겠지만 이제서야 간담회 다봤다.

일하면서 라디오듣는것처럼 듣기만했는데 마지막부분 환불여부 질문에서 보여준 침묵이 모든걸 말하는듯

공지에 간담회 후 진행상황보니 지금 상황이 나아진거 같아보이진않네...


간담회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된 이유가 뭐냐"는 종류의 질문에 대한 대부분은 답변은

"사이게임즈와의 협의과정을 통해서 결정되었다"였는데

일섭, 대만섭과 비교되는걸 통합해보면

"그럼 카카오겜 얘들이 광고빼고 하는건 뭐지?" 싶은건 둘째치고

"사실은 더 개판날수있었는데 사이게가 카카오겜 뜯어말린게 그나마 이정도 아닐까?"로 결론내림

책임회피하려고 사이게와 협의했다고 말한거겠지만 사이게 덕에 이정도(?) 논란으로 끝난거처럼 들렸음


어차피 게임 간담회라는게 좋게끝난적이 없어서 별기대안했고 인게임 결제금액은 3~4만원 밖에 안되서 강건너 불구경하는 느낌이긴한데 

"개인의 선택" 발언도 놀라웠지만 마지막 환불여부 질문의 침묵은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는거 같아서 암담하다.

총대들 간담회 고생많았고 지금은 암담해 보이지만 페그오사례처럼 좋은결과가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