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명칭 이야기 : https://arca.live/b/umamusume/59341851

먼저 한줄 요약하면 번역에 법칙을 만드는 것은 좋지만, 언제든지 예외를 만들수 있는 줏대없는게 제일 욕은 덜먹는다고 생각함


예를 들자면 토카이 테이오

일본어로는 トウカイテイオー  = 토우카이 테이오

영어 등록상으로는 Tokai Teio = 토카이 테이오

일 > 한 표기법으로는 도카이 테이오가 되던가?


갠적으로는 장음을 떼는것까지는 좋다고 생각해서 토카이 테이오라고 주로 쓰지만 토우카이 테이오라고 말하는 때도 있음

전자는 그냥 글쓸때, 후자는 일본 문서를 가지고 와서 번역할때 자기도 모르게


물론 명칭은 통일시키는게 좋으니까 그래도 안전빵으로는 2번이 아닐까


뭐 카카오가 욕먹는 사례처럼 완전히 일본어가 아니라 완전히 영어유래

혹은 이름의 유래가 있다면, 이해만 한다면 더 번역이 쉬워짐


대표적인것은

마루젠 > 마르젠 (이건 관명을 유럽계 외래어로 생각한듯하고)

맨해튼 > 맨하탄 (일본어 발음을 사용)


이래서 번역도 씹덕질을 해야됨 ㅇㅇ

과장 좀 섞으면 카렌쨩도 커렌 챤이 될 뻔




그 외로도 갠적으로도 매우 고민중인 것은 역시 중상경주들


1. 사츠키쇼 (완전 일본어)

2. 사츠키 + 상(賞) (일본어 고유명사 + 한글)

3. 고월 + 상 (한자 그대로 번역)


이렇게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익숙한건 2번

따라서 칠석상 = 타나바타상, 국화상 = 킷카상 이렇게 대부분의 것들은 납득이 가도록 할 수 있지만

천황상은 이렇게 따지면 또 텐노 상 이 되므로 또 익숙해지지가 않음 ㅋㅋㅋ

물론 일부 할배들은 하루텐 아키텐으로 퉁치니까 텐노 상 쪽이 더 낫기도 하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