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무위키에서 육성 난이도 빡세다길래 내심 걱정했는데, 육성 자체는 무난했던 거 같음. 딱히 뭐 컨디션 떨군것도 농구하다 한 번, 여름합숙때 한 번해서 두 번이 끝이었고, 상태이상도 없었으니 얌전히 있어줘서 고마울 따름임

대신 레이스가 난조였는데, 클래식 삼관은 통으로 조졌고, 3판이였나 5판이였나 연속으로 늦은 출발 터지니까 어질어질하더라. 마군사도 자주 당해서 타즈나한테 파워 딸린다고 쿠사리 먹음. 근데 클래식 시즌에는 파워스텟이 제일 높았는데 억울하네

원호/호선도 클래식때 첫 이벤트 겨우 뜨고 그 이후로 소식이 하나도 없어서 아게마셍 당하는 줄 알고 조졌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둘 다 시니어급 중후반에서는 나와줘서 한시름 놓았던 기억도 있었음

다만 이사장님이 해외출장이라도 가신건지 트렛이닝에 존안을 안 비추셔서 스킬레벨 다 못 올린게 아쉬웠음. 이거 하나 때문에 다른 게 눈에 안 들어올 정도로 너무 아쉬움

결론적으로 뭐 그냥 그래스는 잘 해준 거 같은데 못난 또레나라 미안할 따름이고, 육성은 뭘 해도 스트레스구나 싶었음. 그리고 따봉 날리는 엘은 귀엽다는 사실을 깨달음. 당황해서 후에? 하는것도 귀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