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역 가는 사람들 그냥 갓다 오기 아쉬우면 아래 확인해보고 가셈

나는 내일 일해야돼서 못간다..


1. 9호선 급행이 없다.

9호선 급행은 여의도역, 당산역에만 멈춘다.

급행타고 빠르게 가야지 했다가 당황하는 일 없도록 하자

(여의도역에서 걸어가도 된다. 하지만 실제론 거리가 좀 된다. 걸어서 약 20분?)



2. 여의도역 근방 진주집은 콩국수 맛집이다.

건물 지하에 있다.

여의도 대표 맛집 중 하나며 평일 점심시간때 가면 거의 1시간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주말엔 사람들이 좀 덜할거니 참고



3. IFC몰과 더현대서울은 여의도역과 연결되어있다.

지방서 올라오는 블붕이들이 있다고 들었다.

여의도역하고 IFC몰, 더현대서울은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번 구경가는걸 추천한다.

IFC몰은 더현대서울이 들어오기 전까지 주말에 사람들이 없었지만, 더현대서울이 들어오고 난 다음부터 사람들이 많아진편.

더현대서울은 지하부터 찬찬히 둘러보면 볼게 많다.

한번쯤 가볼만하다.



4. 여의도 공원도 좋고 한강공원도 좋다.

여의도 공원 한바퀴 천천히 도는데 40~50분 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한다.

옛날 무도에서도 나왔던 장소이고 가을됐으니 단풍도 좀 들어서 이쁠거임.


한강공원은 국회의사당역 1번출구 나와서 무작정 앞으로 직진만 하면 나온다.

한강 구경 하고 가라.

한강 공원에서 여의도 방향쪽으로 가야 티비에서 보는 한강공원이 나오니 참고

위쪽으로 가면 볼거 없다.




5. 세상의 모든 아침은 예약이 필요할 거다.

여의도역에 유명한 브런치 맛집 '세상의 모든 아침'은 여기다.

전경련 건물이고 꽤 높은 층에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진 않았다.

예약은 필수인걸로 알고 있는데 가고 싶으면 전화로 함 물어봐라

(참고로 겁나 비싸다)



6.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의도 공원보면 기분 좋다.

앞이 비어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라 기분이 되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