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 레스큐 파이어(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 https://arca.live/b/umamusume/63775590?target=all&keyword=%EB%A0%88%EC%8A%A4%ED%81%90&p=1


#캐릭터

스페셜 위크 : 코드네임은 'Fire-1', 미소를 잃지 않는 뜨거운 영혼을 가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소유한 소녀로서 타고난 근성도 있는 등 마음은 충분하지만...'레스큐 파이어 입대 첫날부터 지각'이라는 대형사고를 쳐버린다. 


그 이후로도 그 성격 때문에 여러가지 사고를 치는 등의 말썽꾸러기 포지션을 잡고 가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구석이 있으며,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무모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과 우마무스메와 같은 살아있는 생명뿐만 아니라 파트너라 할 수 있는 비클에 대한 애정도 많은데, 자기 실수로 비클들이 파손되었을 때도 걱정해서 직접 수리 상황을 보러 오기도 했으며, 기체가 크게 파괴되었을 땐 크게 상심하기도 하여 매번 주변의 위로를 받곤 한다.


또한, 중반 이후에는 차차 실수가 적어지고, 얼빠진 면도 잘 보이지 않게 되어 마지막에는 적의 수령을 봉인하는데 성공하여 그야말로 폭풍간지와 함께 그야말로 성장형 주인공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장착하는 파이어 슈트의 색상은 '주황색'이며, 타입은 '밸런스'. 탑승 비클은 '닛산 페어레이디Z 7세대' 기반의 '레스큐 대시-1'과 대형 소방사다리차 타입의 비클인 '파이어 드래곤'이다.


골드 쉽 : 코드네임은 'Fire-2',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며 재밌고 독특하게 살아가는 자유인이지만 상냥하고 힘이 좋으며 스페셜 위크의 이해자 겸 조언자가 된다. 


스페셜 위크와 같은 열혈계열이지만 닥치고 돌격 정신의 스페와는 다르게 나름(?) 침착한 구석이 있고 이래저래 그녀에게 조언을 하지만...가끔씩 의견이 충돌하기 일쑤이며, 비클을 조종할 때는 평소보다 더 기운넘치고 호쾌한 성격으로 급변하는 듯 하다.


장착하는 파이어 슈트의 컬러는 '은색', 타입은 '파워', 탑승 비클은 '닛산 파라메딕 3세대'를 베이스로 한 '레스큐 대시-2'와 중형 불도저 타입 레스큐 비클인 '도저 드래곤'이다.


심볼리 루돌프 : 코드네임은 'Fire-3', 냉정•침착하고 뭐든 완벽하게 하는 점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실력 좋고 위엄도 있는 캐릭터여서 그런지 그녀에게 붙은 별명만 해도 본래의 '황제' 외에도 '미스 퍼펙트', '미스 쿨뷰티' 등 3종류가 있다. 


또한, 부친 쪽 친척은 상당히 유능한 레스큐 대원이었지만 어떤 대화재 사건에서 목숨을 바쳐 시민들을 구출한 후 순직했다. 이 사실을 들은 루돌프는 외국에서 유학 겸 해외 G1급 경기 원정을 가 있던 도중 경기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즉시 귀국해 레스큐 파이어 프로젝트에 스스로 자원하고 그대로 레스큐 파이어에 입대하였다.


앞서 언급한대로 냉정•침착한 성격이면서도 FM정신이 투철하여 엄한 규율을 지키지 않는 것은 용납하질 못 하고, 집결 첫날부터 모종의 이유로 지각해버린 파이어-1 스페셜 위크를 갈구며 '화재 현장에 지각한 녀석을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 레스큐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말을 날리고 만다.


이후로도 스페셜 위크와 간혹 티격대지만 조금씩 사이가 나아지고 있으며, 본인도 과한 FM정신을 자각하고 있는건지 레스큐 파이어 동료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우마무스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말을 걸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 그런 분위기를 풀어보고 싶어서 떠올린 게 가벼운 조크에...몰래 숨어서 웃는 연습을 하는 등 개그를 하는 일이 늘어났다.


작중에서 은근 괴롭힘 당하는 포지션이다. 이래저래 놀림받고, 초반부터 얼음공주라느니 욕먹는 일도 있다.


장착하는 파이어 슈트의 컬러는 '초록색', 타입은 '스피드', 탑승 비클은 '닛산 리프 2세대'를 베이스로 한 '레스큐 대시-3'와 대형 소방 트레일러 타입의 '레스큐 스트라이커', 이후 중형 배연차 타입 레스큐 비클인 '터보 드래곤'이다.


아그네스 타키온 : 지구연방 소방청, 특히 '레스큐 파이어'에서 운용중인 모든 차량의 수리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비팀장으로서 레스큐 비클의 수리 및 개발을 맡는 메카닉 팀을 이끌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원이 그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비클을 자식 취급하며 애지중지한다.


특히 스페셜 위크가 자기 과실로 비클을 파손시켜서 침울해하거나 하면 옆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며, 메카닉 팀을 믿으라고 걱정말라 북돋아주는 역할을 자주 맡는다.


아키카와 야요이 :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일본 우마무스메 중앙 트레이닝 센터 학원'의 현 이사장으로, 그녀가 지닌 호쾌한 성격의 말투와 행동 뒤에는 모든 우마무스메들을 지켜주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으며, 때로는 자비를 써서라도 후원을 아끼지 않기에 학생들로부터 존경과 감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자비 투자가 너무 잦기도 하고, 금액도 과한 탓인지 비서에게 혼나는 경우도 많음. 


또한 그녀는 처음 '레스큐 파이어 프로젝트'에 관련해 지구연방에서의 협조 요청이 들어오자 잠시 고민했던 때도 있지만, 지금은 우마무스메들의 레스큐 활동에 가장 큰 조력을 하고 있다.


하야카와 타즈나 : '일본 우마무스메 중앙 트레이닝 센터 학원'의 현 이사장인 '아키카와 야요이'의 비서로, 레스큐 파이어 멤버들과 이사장, 그리고 지구연방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하는 오퍼레이터의 역할도 행하고 있다.


오퍼레이터의 역할 때문인지, 지구연방 소방청에서 운용중인 인공위성 '레스큐 아이'에서 감지된 초화재 정보를 레스큐 파이어에게 전달해주거나 트레이너가 부재중일 시 레스큐 파이어의 대리 지휘를 맡기도 한다.


아래에 서술될 대장과 같이 대인배이면서 동시에 대원들을 아주 신경써 주며 동시에 격려해주는, 소위 말하자면 레스큐 파이어에게는 가까운 '언니' 내지는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스피카 트레이너 : 본래는 트레센 학원의 우마무스메 팀 중 하나인 '스피카'의 트레이너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레스큐 파이어의 대장까지 겸하게 된 인물이다. 


언제나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부하들을 여러모로 신경써주며, 본인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어떤 실수를 저질러도 크게 호통치지 않고 자비를 베푸는 대인배 격 인물이지만....아무리 그라고 해도 용서를 할래야 할 수 없는, 선을 씨게 넘는 장난들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가끔 선 넘는 장난을 쳤다가 벌청소로 뺑이치고 있는 대원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일상 패턴이 자세히 나오기가 힘든 스토리 상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요리실력 자체는 뛰어난 듯 한데, 신년회에선 자신에게 신년회를 맡겨달라는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또 사비를 털어 식재료를 사고 식재료 준비 및 서빙까지 하는데, 이때 대원들에게 가정적인 면모를 기대한 것이 잘못이라고 또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몇몇에게 탈탈 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