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목)


매년 이 날은 20시가 되면 도쿄에서 서북의 시마네현·모노노베 신사에 향해 손을 맞춥니다.

진혼제(미타마시즈메의 축제)가 이 시간에 행해지고 있어, 이 시간에 도쿄로부터 기원합니다.



일, 경마, 건강 등등. 평범하게 기원했습니다.

내년의 럭키 컬러인 오렌지의 지갑도 사용. 이것으로 운수가 따라주길.


세이운 하데스가 아리마 기념 팬 투표로 상위에 들어가면 패배할걸 각오하고 도전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오늘 발표된 팬 투표 중간 발표에서 43위.

아리마 기념은 포기.


하지만 내년 다시 출발합니다.

1/7(토) 교토 경마장 10R 잔디 2000M. 행운의 기수를 미리 정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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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평소에 니시야마 마주가 자주 기용하는 기수가 이번 아리마기념에서 아카이이토에 기승한다고 함

순위도 순위지만 아리마기념을 포기한 이유중 하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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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월)

'경마'와 '마주'

굉장히 시간이 걸립니다.


쇼와의 끝자락에서 아버지께선 단치히를 어미로 둔 듀플리시트라고 하는 암말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셨습니다


직접 본적도 없고 경주 실적은 없지만 

단치히의 산구라는 이유로 소개받아 구입한게 벌써 35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 말로부터 벚꽃상마 니시노 플라워가 태어났습니다




듀플리시트의 아들 니시노 타카라즈카에서 태어난 모란 네로.

(어째서 니시노 관명도 세이운 관명도 붙지 않았는지는 자주 써 왔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네로는 게이한배(G3)를 2승하고 종마가 되었습니다





제가 오너 브리더로서 하고 싶었던 것은 듀플리시트의 크로스를 만드는 것.


듀플리시트 4×3.

그것이 니시노 피우모소

35년이 걸렸습니다.



네로가 종마가 된 덕분에 이 기적의 니시야마 배합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니시노 피우모소의 모부는 리치 더 크라운.

위에서 아래까지 니시야마 목장 혈통입니다.





2세의 트레이닝 세일로 사서 즐기는 것도 재미 있지만, 이렇게 수십 년에 걸쳐서 만드는 자신의 말.

이것은 시간과 체력과 돈. 그리고 좋은 직원까지 축복받지 못하면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분명히 이 혈통이 폭발할겁니다

다만 거리의 벽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마일까지가 한계일듯 합니다




12/3(토) 나카야마에서 데뷔 예정인 네로의 아이, 니시노 타메티카에 주목. 아니, 주목하지 마십시오.

(몰래, 몰래 데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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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리치 더 크라운은 무려 스페셜위크의 친아들로 

스페의 친손자가 되는 산구 크라운 프라이드가 올해 3월에 더트 중상에서 우승

11월에 있었던 JBC 클래식에서 2착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