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은


1. 고증을 위해서 단발 쇼트, 뾰족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마빡이 드러나는 극쇼트 헤어이다

2. 라이언은 자기단련에 힘쓰며, 근육녀이고 근육네타를 자주 사용한다

3. 라이언은 보기와는 다르게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패션잡지를 읽는 갭을 가지고 있다

4. 설정에는 없지만 활기참때문인지 캐릭터와 시너지가 맞물려서 의외로 시끄러운 캐릭터이다.

5. 승부복은 이름의 어원인 야구선수 라이언 레이놀즈에서 비롯한 야구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6. 가슴은 큰 편이다

7. 얼굴의 전체 윤곽은 도베르나 아르당과 비슷한 편

8. 사복패션이 보라색 드레스로 아줌마패션이며 비싸보이는 복장이긴 하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림


이 속성이 모여서 라이언인데

사실 머리카락만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거라는 예상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 생각함


머리카락이 바뀌어도 다른속성이 싫은 애들은 어짜피 싫어했을거고

오히려 라이언하면 떠오르는 두리안 요소가 사라져서 아예 기억에도 안 남는 경우도 생각해야됨

그렇게 나왔으면 아예 고증이라도 지키라고 숏컷 만들라는 사람들도 있었을걸?


전체적으로 캐릭터 기획의 실패임 ㅇㅇ

거유 톰보이인데 소녀책을 몰래보지만 외향적인 성격에, 근육키우는 것을 좋아하면서, 머슬! 하고 다니면서 공부는 나름대로 하면서, 그러면서 캐릭터를 모아보면 상대적인 정상인 포지션인데 사복취향은 아줌마


문장으로 읊어봐도 상상도 안됨

클리셰가 괜히 생긴게 아니듯이 어느정도 캐릭터를 봤으면 마땅히 생각나는 중심축이 있어야하는데, 라이언은 그게 부족하니

뭔가를 취하면 뭔가의 설정이 사라져야하는 부작용이 있음



그래서 갠적으로 라이언을 심적으로 생각하는 평가는

다 제껴두고 겁쟁이페달이라는 만화에서 복근이랑 삼각근을 외치면서 자전거를 타는 변태남의 TS 버전이라고 잠정적으로 결론내리고 있는중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