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메토, 수컷. 나이는 잘 몰라.

태어나서 철이 들고나니 나는 버려져있었다.


누가 붙였는지는 몰라도 나를 모두가 메토라고 부른다

내 취미는 차 위에 올라가기


 바람부는대로 수개월전에 왔다.


 






 여기는 홋카이도 니캇푸쵸 노던레이크

은퇴한 경주마들이 살고있는 목장이다.

 

 JRA에서 구무원을 지낸 목장의 대표 카와고에 야스유키씨와

 돕고있는 사사키 요시에씨


 이 두명이 말들을 돌보고 있다


  

 


셔틀씨, 뭘 하고있나요?


뭔가..있습니까?


그렇게 생각에 빠진 눈을 하고서..


 메토군...






 네..?


 그대가 내일 죽는다면 마음속에 남은 응어리는 있는가?


 어...


 아직 그떄가 안되봐서 모르겠네요




 교토 경마장 천황상 봄  잔디 3200M

 마일에서 무적이였던 최강 마일러 타이키 셔틀이 3200m에 도전하는 세기의 일전!






그대의 마생에 있는 마음속 응어리는 이것 단 하나!

최장거리를 압승하여 최강의 경주마로서의 증거를 세우는것!







 타이키 셔틀 최강 마일러이자 최강 스테이어 이도류 왕자의 그 이름을 새기기 위해 로켓 스타트!


 셔틀씨의 마음속 응어리는 그것이었던가..뭐랄까 왕의 욕심은 깊구나

 그렇기에...왕이 될 수 있었던 걸지도...





 가을이 깊어가는 노던레이크

 셔틀씨도 저도 마음에 응어리 남는것 없이

 지복의 하루를 오늘도 살고 있습니다







 

 사실 1600미터 교토 마일 CS를 두번 뛰었으니 춘황상을 뛴게 아닌가 하는 박신적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