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짱이 "정말로 중요한 건, 흔적이에요", "잊혀지는 게 제일 무서운 거에요" 하는 시점에서 진짜 눈물샘 터졌음. 할아버지가 최근에 돌아가셨고, 기르는 고양이가 늙어서 아프단 말임.

할아버지랑은 좀 더 사진도 찍고 할 걸 그랬다 라는 후회랑,
고양이는 사진도 영상도 지금부터라도 잔뜩 남겨야겠다는 결심을 했음

마짱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