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반갑습니다. 타즈나씨."


"네 반갑습니다. 트레이너 B씨."


나는 여기 트레센 학원으로 오게된 트레이너 B다. 그리고 이곳에서 어디보자. 담당하는 애는 누구일까?


"안녕. 다이와 스칼렛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 그래. 안녕."


나는 다이와 스칼렛을 맡게 되었고, 그리고 잠깐 어느곳을 돌아다니던중..


"그러니까. 200kg을.."


"저건.. 데드리프트?"


"아, 안녕하세요."


"네."


아 우마무스메들은 인간들보다 육체능력이 다 뛰어나다고 했었지. 나도 다이와 스칼렛이 트레이닝을 할때! 나도 하는거야!


근데 하루만에 존나 힘들다.. 시발 뭐야 이게!


그래서 잠깐 뭔가 쉴겸 뭔가 보고 있는데 최면어플?


이것만 보면 누구든 당신의 손에 넣을수 있다! 최면 어플!



"이것이 최면어플인가?!"


"어 그러니까 1만엔 줘."


"자 여기. 아 복사됬네"


"크크큭 수고하라고."


"어 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거 나한테도 가능한건가?


-최면어플에 당신이 하고 싶은걸 말하세요.


아하!


"잠잘때 깊은 잠을 자고, 우리 담당 우마무스메들 운동할때 나도 운동해서 우리 애들정도는 힘으로 밀리지 않는 헬창이 되겠어!!"


라고 소리친걸 녹음했다.


"자 이제 틀어볼까."


그리고 최면 어플을 쳐다보고 녹음해놓은걸 틀었다..


어 나 뭐한거지? 아 운동하고 싶다. 좋아 가자~


그리고 운동하고 있자니 뭔가 머리카락이 굉장히 거대한 우마무스메가 있었다.


"누가 머리가 거대하다는거야!"


"머리카락이 뭔가 많네요."


"아..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저기  이름이?"


"저는 비와 하야히데입니다."


"저기 나는 인간이지만 혹시 트레이닝에 도움이 될수 있는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


"네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우선 스칼렛에게


"좋아 스칼렛! 잘 달리고 있어! 그 기세로 계속 뛰어보는거야!"


"헉헉헉.. 근데 트레이너 도대체 그걸 들고 왜 말하는거야?"


"나도 네가 트레이닝을 할때 운동을 하기로 했어!"


그리고 나도 닭가슴살 1kg 짜리 60봉지를 샀고, 빌려서.. 식당에서 빌렸다.. 오늘 기름 튀긴게 있기에 나도 도와주고 그걸이용할수 있


었기에..


"쩝쩝쩝."


"아니 왜 치킨을 튀겨요?"


"닭가슴살 튀김이니 괜찮아. 너무 퍽퍽하면 먹을때 질리거든."


"아니 닭가슴살볶음밥- 닭가슴살구이- 닭가슴살튀김- 닭가슴살김치볶음 아니 이게 뭐에요."


"단백질 대량섭취를 위한 닭가슴살세트요."


"으아.. 뭔가 질리는거 같아."


"하지만 스칼렛을 따라잡으려면 이것도 부족한데요?"


"끄어업!"


"으아아아!"


"와.. 운동에 너무 진심이에요.."


"어.. 그래!"


나도 스칼렛이 트레이닝을 할때 여러가지를 해주었고, 특히 수영할때 나도 수영복을 입고, 손을 잡고, 물에 뜨는 연습에서부터 많은것


들을 해왔다.


"트레이너."


"응. 스칼렛."


"나 반드시 주니어에서 1착을 따내고 말거야!"


"그래. 꼭 그래보자! 너는 꼭 할수 있어."


스칼렛이 트레이닝할때 도와주고,


"끄으으윽! 하야히데. 이거 쉽지 않은데!"


"그러니까 여기가 자극되고 있나요?"


"하지만 100kg을 벌써 도전하고 있으니 굉장히 능력이 좋은거에요."


하야히데 선생님에게 말을 걸고, 조금씩 애들에게 배운걸 스칼렛에게 한번 적용해보고


"으읏.. 트레이너. 으읏 안돼.."


"그래, 여기가 많이 뭉쳤구나."


"꺄아아악! 아파아앗!"


"그래 많이 달리니까 허벅지가 많이 뭉친거 뿐이야."


"으응.."


그렇게 다이와 스칼렛의 주니어 출전이 시작되었고.


"스칼렛 파이팅 힘내!"


"꼭 1착으로 도착할게! "


그리고 주니어급에 나간 스칼렛은 


"골인! 다이와 스칼렛! 1착으로 도착했습니다.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군요!"


"와 다이와 스칼렛! 잘햇어!"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게 소리를 지르고 덤벨 들었던 탓인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스칼렛은 창피한지 얼굴이 빨개져 있었


다.


"헤헤! 1등이야! 트레이너 고마워!"


"잘했어! 스칼렛!"


스칼렛을 잡고 한바퀴 돌아줬는데 생각보다 가볍네? 역시 파워 트레이닝이 효과적이구나!


그런데 생각보다. 스칼렛은 파워가 약한거 같았고, 좋아. 한번 해보자고.


"으아아압!"


"트레이너 힘 많이 세네?"


"응. 여기 왔을때 역기라던가 여러가지 장비를 여기서 많이 빌려서 네가 트레이닝할때도 나도 트레이닝을 했거든."


"..누가 도와준거야?"


"비와 하야히데. 생각보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말이야."


"어서오세요. 트레이너."


"안녕 하야히데. 오늘은 나뿐만 아니라 스칼렛도 하기로 했어."


"아 그렇군요. 그럼 트레이너는 380kg에 도전하실건가요?"


"응! 어제 375kg였으니까!"


"와 그 트레이너구나. 스칼렛 네 트레이너 혹시 우리도 담당해줄수있어?"


"에???"


"응 맞아. 진짜 최선을 다해서 운동하고 자기 우마무스메가 하는 만큼 도전하는게 정말 대단해서 말이야."


그리고 그날 이후였다. 스칼렛의 눈이 점점 검어지기 시작한것이..


여름특훈하러 바닷가에 갔을때 스칼렛들과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훈련을 하는걸 보고 나도 불이 붙어버리는 바람에


"으아아압!"


"와! 트레이너 이제 트레이너도 대형 타이어 끌수 있구나! 힘내!"


"힘내세요. 트레이너!"


"오 트레이너 제법이잖아!"


"별말씀을!"


나도 탈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뭔가 애들이 나를 볼때마다 얼굴이 분홍색이 되는거 같은데. 최근에는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팔씨름을 해


서 무려 5분을 버텨낼 정도는 되었다. 봐준다고 하지만 뭔가 놀란 눈으로 쳐다보기도 한다. 근처의 사람들도 우마무스메들이 끄는건 별


로 신기해 안하는데 나는 보고 신기해한다. 어째서?


"하아하아.. 트레이너 냄새가."


얼마전 비와 하야히데가 내 운동복 냄새를 맡고 솔로뾰이?라는걸 하고 있었던걸 몰래 보게 된 이후, 점점 비와 하야히데와 거리를 두어


야 하나 생각중이다.


"어디 가시나요. 트레이너..?"


"아무것도 아니야. 비와 선생님."


"왜 성으로 부르시는 거죠? 아.. 설마 전에 운동복 냄새를 맡은거 때문에 그런가요?"


"..진짜였구나. 아니 왜 그런짓을?"


"왜냐면 말이죠. 트레이너 당신을 수컷으로 여겨서 말이에요."


"뭐하는거야!"


그리고 다이와 스칼렛이 끼어들어서 비와와 나를 떨어뜨리게 만들고..


"이익! 트레이너는 내거야! 저리가!"


"후후후. 트레이너는 말이죠. 저와 당신 말고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엑?"


"우마무스메들과 신체능력이 비슷해지는 인간은 아주 적지만 있답니다. 그런데 수는 적죠. 후후후. 즉 후손을 만들때 버틸수 있다는 이


야기도 되는거죠."


"아 그렇구나. 도망가고 싶어졌다."



주)우마무스메들 다른스텟 C 스피드 A 파워 A, 트레이너 파워 B+ 스테미나 B(원래 G였음) 근데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