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링크 :  [괴문서] 라이스의 승부복 가슴께를 제쳐보고 싶지 않냐? 


하기 괴문서 내용은 적당한 수위를 지키기 위하여, 몇몇 단어를 검열하였습니다.


사용된 단어 : 마유통, 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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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


한순간만 나의 시선에 담기었었으나, 머릿속에 남아 계속해서 번민하게 만들었던 그것이 보이자 나는 숨을 삼켰다.


"..오라버니, 라이스의 마유통... 어때? 오라버니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칠흑의 승부복 안에 백옥의 피부가 살짝 몽우리진 라이스의 마유통. 그것은 라이스의 작은 체구와 어울리게 작디 작았으나, 나의 시선 안에 담긴 그것은 더 없이 커보였다.


그 전체를 시선 안에 담아가던 나의 눈은 이윽고 한군데로 모여들었다. 그 중간에 수줍게 꽃처럼 피어난 라이스의 분홍색의 쌀눈. 그것이 나의 시선과 정신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래도.. 부끄러우니까..대답해줬으면...저기... 오라버니..?"


라이스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조차 잋은 채, 그것만을 빤히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읏... 오라버니.. 그렇게 바라보면..."


어느새 라이스의 앞에 무릎을 꿇은 채, 라이스의 마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었다.


귓가에는 라이스의 숨소리가 들려오고.


"으우우..."


또한 코끝을 간질이고, 입을 마르게 하는 달콤한 향기도 부드럽게 흘러들어왔다.


이윽고, 나는 마치 그 향기를 쫓아가듯 그 향기가 느껴지는 진원지를 따라 몸을 움직였다.


"엣...오라버니..?"


눈 앞의 작지만 큰 마유통이 점자 가까워지고,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도 강해져갔다


바로 코앞에서 보이는, 라이스의 분홍색 쌀눈이 그 향기를 품어내고 있었다.


"...우흐으... 부끄러워..."


살짝 시선을 올리자, 내가 그 향기에 이끌리어 제 마유통과 붙을 것처럼 다가섰음에도 물러서지 않은 라이스가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저기... 오라버니? 라이스에게.. 말해줬으면...해."


"응...예뻐. 라이스의 마유통. 정말로 예뻐..."


이윽고 라이스는 부끄러움을 참아오다 붉어진 얼굴로 살짝 미소지었다.


"에헤헤...다행이다. 오라버니가 라이스의 부끄러운 부분도 좋아해줘서, 라이스는 기뻐."


라이스는 그렇게 미소지으며 말하다가, 이윽고 가라앉아가던 얼굴의 붉은기를 다시 뎁히듯 붉혀가며 말을 이었다.


"그러면. 저기, 오라버니."


"...응?"


"라이스의 마유통... 먹어보고... 싶은 거지?"


라이스의 물음 앞에서, 나는 부정하지 못하고 굳어버렸다.


"...."


"오라버니... 라이스의 마유통에 그렇게 붙었으니까... 오라버니라면.."


이윽고 라이스는 내 머리를 안듯이 잡아 끌어당겼다.


...부드러운 마유통의 감촉이 얼굴에 맞닿아, 이내 기분 좋은 향기로 감싸안았다.


귓가에는 살랑이듯 들어오는 말이 더없는 유혹을 하며 파고든다.


"라이스의 마유통... 먹어도 좋아..."


라이스는 그렇게 말하며, 더욱 끌어당겼다.


눈 앞에는 라이스의 쇄골이, 입 앞에는...


달콤한 향기의 근원지. 라이스의 쌀눈이 맞닿은 것이 느껴졌다.


"먹어도... 좋아.."


일선을 넘게 만드는 단검과도 같은 말.


마치 어르고, 달래는 듯한 말.


라이스의 그 말이, 일말이나 남아 저항하던 이성을 분쇄시켜갔다.


"아...."


이내 입을 크게 벌리고, 마치 베어물듯이.


라이스의 마유통을 물었다.


"--읏!"


달콤한 향기가 입안에 감돌며, 목메일듯이 들어왔다.


여리고 부드러운 라이스의 피부를 살짝 이로 깨물고, 혀로 핥았다. 그때마다 라이스의 신음이 나를 자극하며, 마치 더 강하게 할 것을 재촉하는 듯이 느껴졌다.


"흐읏..아...!"


라이스의 여리고 작은 몸을 껴안은 채, 이내 그 마유통을 빨아내가기 시작했다.


"으흣...오라버니..앗.. .아기같아... 후후.. 읏-"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는 라이스의 손길을 느끼며, 그 쌀눈을 빨아내며 혀로 굴리고 때때로 물기도 하면서, 나는 그렇게 라이스를 탐해갔다.


"아아...앗..."


나의 행동으로 나오는 것은 목마름과 배를 채우는 모성이 담긴 것이 아닌, 그저 정욕과 욕망을 풀어내긴커녕 품어내고 있는 신음에 불과함에도, 나는 그렇게 라이스를 탐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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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가슴이 야하긴 하지.


오타 검수 없음, 있으면 말해줘.


네이처와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