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저 경험 많은 남자가 리드해주는거 좋아해서 괜찮아요"

라고 말해도


속으로는 '나보다 먼저 좋아했던 사람은 누굴까..'


라면서 은근히 신경쓰이고


데이트 하러 선정한 장소도 

'혹시 전에 사귀던 말딸이랑 함께 갔었던곳 아닐까?'


하는 생각 들고


기념일에 챙겨주는 선물도


'혹시 전에 사귀던 말딸에게도 같은 선물 줬던거 아닐까?'


하고 계속 불신하게 만드는것보단


차라리 앗싸리 동정이고 너가 처음이야라고 말하면 담당 말딸도 


"우리 서로 처음이지만 함께 힘내봐요!"


하면서 훈훈한 전개로 이어질꺼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