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먹었던 주황색 시럽형 해열제 맛 남


단맛과 합성 오렌지향으로 쓴맛을 감추려고 노렸을 했지만


반대로 그 인위적인 오렌지의 이상한 맛과 전혀 감춰지지 않는 쓴맛에 시럽의 걸쭉함까지 어우러져서 너무 맛이 없으니까

차라리 걍 목에 걸리더라도 어른들이 먹는 알약이 낫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있음


라떼는 의사 약사 분리도 미흡해서 병원에서 그냥 약 줬는데


요즘 애들은 소아과가 전부 망해버려서 그런거 못 먹어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