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도쿄 유슌 (일본 더비) [GI] - 도쿄, 잔디 2400m, 좌회전, 3세 한정, 올해는 수말만 출주 


https://youtu.be/NuASiD_30hM










1착 타스티에라 - 2:25.2

사토노 크라운 산구, 맨해튼 카페의 외손자, 데이미언 레인 기승

야요이상 딥 임팩트 기념(GII) 우승, 사츠키상 2착


사츠키상에서 솔의 미친 추입에 억까를 당한 타스티에라, 이번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사토노 크라운 산구 중 첫 GI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기수 데이미언 레인의 첫 일본 더비 우승이고, 더비 직전에 교체된 기수가 이긴 건 1960년 코다마 이후 63년 만이다.


2착 솔 오리엔스 - 목 차

키타산 블랙 산구, 모티베이터[영국]의 외손자, 요코야마 타케시 기승

사츠키상 우승


간발의 차이로 2착. 마군에 갇혀 있다 보니 스퍼트가 조금 늦었다.

얘는 그냥 스퍼트 능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안쪽보다 바깥쪽 게이트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차라리 딥 임팩트처럼 최후방에서부터 추입하거나.  


3착 하츠 콘체르토 - 코 차

하츠 크라이 산구, 마츠야마 코헤이 기승

아오바상(GII) 2착


숨은 유망주로 평가받는 하츠 콘체르토가 3착. 솔 오리엔스에 약간 밀린 코 차이다.

뭔가 입착은 자주 하는데 이기지는 못한다. 너도 카노푸스에 오지 않겠나?


4착 벨라지오 오페라 - 코 차

로드 카날로아 산구, 하빈저[영국]의 외손자, 요코야마 카즈오 기승
스프링 스테이크스(GII) 우승


사츠키상에서 말아먹었지만 더비는 게시판에 들어온 벨라지오 오페라. 라스트 3F은 가장 빠른 33.0이다. 3착과 사진으로도 구분하기 힘든 수준으로 착차가 작다.

장거리 혈통은 아니긴 한데 2400m 잘 뛴 거 보면 국화상 트라이얼인 고베신문배나 세인트 라이트 기념 찔러보는 거 나쁘지 않을수도?     


5착 노킹 포인트 - 1마신 차

모리스 산구, 킹 카메하메하의 외손자, 키타무라 히로시 기승

마이니치배(GIII) 2착


15번 인기의 노킹 포인트가 의문의 5착. 라스트 3F도 나쁘지 않았다. 의외로 크게 될 놈일지도?


3번 인기인 팬텀 시프가 8착

다이아짱 자식인 사토노 글란츠가 11착

아오바상 우승마인 스킬빙은 급성 심부전으로 간신히 17착으로 완주, 직후 사망


호프풀S 우승마인 두라 에레데는 게이트가 열림과 동시에 기수를 내던져 경주 중지 판정  


몰루는건가...

• 모티베이터[영국] - 몬쥬[프랑스] 산구인 2005년 영국 더비마, 2013 프랑스 리딩 사이어 

• 하츠 크라이 - 2005년 아리마 기념, 2006년 [UAE] 두바이 시마 클래식 우승마. 저스터웨이와 슈발 그랑의 아비다. 

• 하빈저[영국] 2010년 킹 조지 우승마. 일본에서 씨수말로 활동한지 10년 가량 됐는데, 현재까지 G1마 5마리를 배출하는 애매한 성적표를 받아 혈통 희석제 취급받는 중.

• 모리스 - 그래스 원더의 손자. 마일-중거리 G1 6승을 달성한, 타이키 셔틀에 비견될만한 마일러다. 그렇지만 JRA 현창마 수문장.


킹카메 로드카날로아는 다 알지? 안써도 될듯? 몰라도 할배갤이나 챈에 검색하면 정보글 있음


앙케이트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무패 2관각이었다고 해도 너무 솔에 쏠린 거 아님? 나도 솔찍긴 했는데

어쨌든 1착 타스티에라는 아무도 안찍었네 또다시 외국인이라 살았다


다음 주는 마일 춘추전국시대에 한 획을 그을 야스다 기념

2주 뒤에는 G1이 없고, 4주 뒤에 타카라즈카 기념이 있어


第64回宝塚記念ファン投票 | JRA (takarazukafan-vote.com) 

타카라즈카 팬투표! 1주남았어! 할사람은 빨리해!

일본 거주자만 가능인줄 알았는데 그냥 주소나 전화번호 아무렇게나 쳐도 접수는 된대

다만 반영될지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