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고보니 선 정리 다시 해야겠다)


기본 상태에서는 뒷통수 부분이 그냥 납작한 실리콘 재질이어서,

유연성과 마찰력은 좋지만 장시간 착용시 쿠션감이 없다보니 점점 아파오더라고


이거 때문에 집에 남는 뒷통수 쿠션을 붙여줌








문제는 표면처리가 된 실리콘은 어떤 접착제도 안 먹는 재질이라서, 벨크로를 한바퀴 감아놓는 식으로 쿠션을 붙일 수 있게 했음

하는김에 정수리 스트랩쪽에도 쿠션 부착


안면 인터페이스도 와사비 퀘스트 프로 스타일 폼으로 교체해서 안면 압박을 없애줌




이 세팅으로 주머니에 보조 배터리까지 넣어서 연결한 다음 6시간 연속으로 사용했는데, 

결과적으로 통증이나 압박감 없이 매우 편안했음








정품 배엘스는 연결시 본체에서 배엘스 배터리 + 본체 배터리를 전부 합산해서 계산한 다음 표시해주기 때문에,

진짜로 배엘스가 본체랑 한몸인것 마냥 취급을 해서 편함


외부에서 뭔가 추가 공급을 받고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본체 배터리가 늘어난 느낌









다만 현재 DAS 헤드폰 유닛을 달아서 쓰고 있는데,

정착용시 스트랩이 너무 귀랑 가까워서 약간 아쉬운 점은 있음

물론 쓰는데 크게 지장은 없음









HTC 바이브 프로나 파이맥스 제품처럼 스트랩 측면을 아치 형태로 만들었으면 귀의 크기나 위치에 상관없이 제대로 푹 눌러쓸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