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브챗 페데2 레테 이렇게 3개면 얼추 맞지 않나 싶음


1.

브챗은 뭐.. 다 알꺼고, 사람이든 그룹이든 잘 만나면 시간대비 가성비 좆되는 듯


2.

페데2는 브얄겜 중에서 유일한 캐주얼 VR 액션 슈팅인데

안그래도 PC기준으로도 범죄액션 FPS라는 독보적 입지 덕에 진짜 재밌었다.

스탤스 / 라우드 선택에 따라 맵 하나가 컨텐츠가 완전히 바뀌는 것도 재밌고, 친구들이랑 하면서 레벨 초기화 5번 했음 그냥 재밌어서

근데 200시간 넘어가니까 맨날 공방에서 똑같은 맵만해서 질리더라.. 그래도 하루 1~2판 정도 롱런 칠만한듯함


3.

레전더리 테일즈 

이게 지금 존재하는 칼싸움 게임 중에 

제일 수준이 되는 칼싸움 아닌가 싶음


붕쯔붕쯔 막는 데미지 시스템이나 

스탯 투자, 레벨링, 스킬트리 같은게 새로운 캐릭 키우는 재미가 무궁무진함. 블레이드앤소서리, 그림로드 같은 게임들의 컨텐츠 개발완료 형태라고 생각됨


단점은 개발자가 DLC는 개발할 밸패만 주구장창하는거 같음. 브얄겜이 추가컨텐츠 DLC 낸다는 것부터 이례적인 일이긴 한데, 본인은 하고싶은건지 뭔지.. 돈만 되면 만들겠다 이러는거 같음

근데, 수익 안나온다면서 미묘한 밸런싱에 투자하는 시간은 돈으로 안치나봄. 이번 버전에도 괴상한 트리트리 생겼길래 찍먹했다가 캐릭하나 조졌다이기




사실 요즘 옛메붐인데 나도 대가리 깨져서 열심히 봉합하려고 글써봄. 왤케 재밌냐 옛메.. 시간 버리기 그만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