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aR' 'AR' 'MR' 'XR' 'QR' 'All-R' 'XYR' - https://arca.live/b/vrshits/51768147


전에 작성했던 게시글에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온갖 수많은 단어를 이야기 했었다.

이번에는 1994년에 정의된 Reality-Virtuality Continuum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이게 제일 직관적이고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진 출처: https://xr4all.eu/xr/



현실 <-> 증강 현실 <-> 증강 가상 <-> 가상현실

이렇게 나뉜다.


현실과 가상을 대비되는 개념으로 놓고, 현실에 가까운것과 가상에 가까운것을 각각 증강 현실, 증강 가상이라고 표현했다.


증강 현실은 기존에 언급했던 것 처럼 현실의 환경에 가상의 물체를 표현하는것,

증강 가상은 Augmented Virtuality로써 줄이면 AV가 되며 가상 환경에 실제 현실에 있는 요소를 넣는 것.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MR캡쳐라고 부르는 VR 플레이 영상에 사람을 합성하는것도 AV라고 볼 수 있겠다.



이것이 비교적 흔히 보이는 증강 가상이라면 영화에서도 도입되기 시작한 촬영 기법도 증강 가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



https://youtu.be/S89Oz16Iwlw




HTC, VIVE MARS 공개 - https://arca.live/b/vrshits/49210620


언리얼 엔진과의 결합을 통해서 디스플레이로 꽉 찬 스튜디오에 배우가 들어가서 연기를 한다.

이 또한 가상의 화면에 사람이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AV라고 볼수도 있겠다.



현실과 가상 현실 사이에 끼어있는 증강 현실과 증강 가상은 MR로 취급하며, 현실을 제외한 나머지는 XR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