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무게


앞으로 쏠리는 무게가 어마어마하니까(퀘스트2 기준 약500g, 그 무겁다는 갤럭시 폴드 구형이 약280g)


이걸 잡아주는데 필요한 무게도 같이 늘어나다보니


결국 총합 700g~1kg에 육박하게 되어버림


살짝 과장보태서 비유하면 가벼운소재의 풀페이스 오토바이 헬멧이랑 엇비슷하게 나가는 무게임


이 말인 즉


이걸 쓰고 고개를 흔들고 돌리고 하다보면


목에 상당한 무리가 될 수 있는 무게란 소리임



애초에 스트랩을 좀 인체공학적이고,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쉽게 조절 할 수 있게 끔


잘 설계했다면 이런 뻘 짓을 안 하고 있을텐데... 하...



무게를 줄일수록 안정성과 착용감이 ㅈ같아지고


안정성과 착용감을 올리려다보면 무게는 점점 늘어나고...


딜레마에 빠져버렸음...


이래저래 내린 결론은


내가 만족감을 느끼려면 성능은 올라가고 무게는 훨씬 줄어든 차세대 제품들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는듯함...ㅠㅠ



어서 빨리 애플도 VR시장에 합류해서 좀 제대로된 VR기기 뭐 하나 나왔으면 좋겠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