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hdr에 필요한 밝기는 암실기준인가?? 그냥 일반적인 실내기준 밝기면 vr같이 바깥의 빛이 차단되는 환경에선 더 낮은 밝기에서도 가능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기본적으로 어두울수록 동공이 벌어지니까 빛에대한 민감도는 높아지니까..
사실 퀘2하면서도 나는 어두운데있다가 밝은데로 가면 눈부신느낌들던데 이것도 어두운편이라고하니까 좀 신기함;;
근대 또 명암비조건이있으니까 만약 낮은 밝기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하면 더 세밀한 밝기조절이 필요하긴할거같고..몰?루
그냥 나와서 구현되는거 봐야알듯 ㅋㅋㅋㅋ
여담으로 윈도우에서 hdr켜봤자 미지원컨텐츠 하도많아서 그냥 화면이 이상해지던데, 내가 설정을 잘못한걸수도있고 아직 가볍게 켜보기엔 갈길이먼듯
전문적인건 까먹어서 잘 생각이 안 나는데 아닌걸로 앎. 윈도우 HDR 켰을 때 보이는 SDR 컨텐츠는 올바른 색을 보여주지 않고 있음. 윈도우11은 좀 더 낫긴 한데 여전히 끄는게 나음. 참고로 OLED TV로 써 보니까 일반 모니터보단 낫긴 하던데 여전히 색이 약간 달라짐. 모니터갤 주딱 박꼬기한테 예전에 물어봤었는데 어려운 내용이라 뭐라고 답변했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 폰 갤럭시면 디스플레이 설정 들어가서 화면 색상 자연스러움으로 바꾸면 원본색상 그대로 출력해주는데, 윈도우에서 HDR 켜면 거의 똑같은 색상으로 출력됨.
걍 모니터가 색 과장해둔거 윈도우가 색상 프로파일 강제로 잡아주면서 정상색상으로 출력해주는거임.
다만 세부설정에 SDR 콘텐츠 밝기 항목이 있는거 그거 설정 잘 잡아줘야함. 걍 밝은게 좋다고 100 찍으면 명부 전부 허옇게 타고 색도 개지랄남. 그리고 그거 조정하면 화면이 HDR 껐을 때보다 좀 어두울거임.
SDR 색 이상해진다는놈들 대부분이 저 밝기조절 좆도 안했을거다.
밝기조절을 윈도우가 시키는대로 hdr sdr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면 안됨. 그거대로 맞추면 거의 무조건 색상 지랄남. 직접 눈으로 일일히 확인 해 가면서 색 정상으로 출력 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밝게 맞춰야함.
그렇게 밝기 맞추면 sdr출력이 무조건 hdr보다 어둡게 나오더라.
아참 글구 문제점중에 하나가 뭐였는지 생각났다. 감마가 2.2보다 밝은 것처럼 보임. 1.9랑 대략적으로 비슷하게 보이는데 (완전히 같은건 아님) 난 SDR 상태에선 BT.1886으로 쓰기 때문에 더욱 차이가 크게 느껴짐. 글구 올레드TV만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자동 밝기조절이 훨씬 더 심하게 들어가서 그냥 끄고 쓰는데 (참고로 윈도우11은 단축키가 생겨서 좀더 편해짐) 일반 모니터는 색틀어짐 매우 심해지고, 올레드 TV는 밝기저하 등등땜에 못쓰겠어서 뭐.. 글구 일반 모니터 SDR에서 sRGB 에뮬레이팅을 한거랑 (참고로 색상프로파일은 바탕화면에 적용 안돼서 별 소용없음. 정확한 수준의 sRGB 에뮬레이팅 모드가 있어야 함) HDR 켠 상태에서 바탕화면 보는거랑 색이 상당히 달라서 sRGB 색역 문제가 아님
안 쓰는 폰을 남겨 뒀으면 비교사진을 찍어서 보여줄텐데 안쓰는걸 전부 뿌려버려서 그러질 못하네. 뭘 말하는지 알겠는데, 일단 3gk950f 모니터 기준으로는 말하는 증상이 거의. sdr 밝기조절 잘못하면 나타남. 그 외에 자동밝기 조절 좀 이상하게 들어가는건 나도 겪고 있는데 HDR 끄면 과장이 너무 심해서 걍 밝기 조절 좀 이상한게 차라리 낫더라.
그리고 TV는 모르겠다. 모니터랑 TV랑 같은 입력이 들어가도 출력되는 결과물이 좀 달라서.
다른 저가모니터는 안써봐서 저가모니터가 어떻게 출력해주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내 기준으로는 HDR 켜는게 색상은 더 정확하게 출력해줌. 좀 어두워져서 그렇지. 모니터 프로파일은 디폴트에서 손 안 댄 상태 기준임.
모니터 프로파일에 sRGB 모드가 있긴 한데, 그거도 화이트밸런스 좀 이상해서 못쓰겠더라. 분명 공장에서 캘리 하고 나오는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좀 이상함. 화밸 어긋나니까 색상도 전체적으로 좀 이상함. 과장 심한거 보단 나은데 걍 HDR 켜놓은게 더 나아서 걍 켜놓고 쓰고 있음.
아님. 일단 애초에 암실 기준이고, HDR에 필요한 "다이나믹 레인지" 자체가 애초에 암부는 0에 가까운, LCD 백라이트를 끈(로컬디밍) or 올레드 화소를 끈 기준이고, 명부는 일반적인 HDR10 영상의 경우 보통 4000니트를 기준으로 만들고, 돌비비전은 밝기기준이 1만, 그리고 이번에 메타에서 주장한 "야간 실내 밝기" 의 경우 (참고로 주간엔 햇빛이 10만니트가 넘는 밝기라서 구현이 불가능함) 최대 2만니트가 필요하다고 함. 즉 160니트는 애들 장난 수준임
HDR 재현에서 중요한건 밝기도 있지만 명암비도 못지않게 중요함. 사실상 암실 환경이나 마찬가지가 되는 VR 디스플레이 특성상 명암비만 충분히 올릴 수 있다면 밝기는 크게 안높아도 되긴하지. 오히려 명부가 너무 밝아버리면 암실+가까운 디스플레이 환경이라 눈이 괴로울수 있음. 문제는 그 명암비를 올리는게 LCD 패널로 쉽지 않을건데 과연 가능이나 할까라는거지... 파이맥스가? ㅋㅋㅋㅋㅋ
기술력이라면 Varjo가 더 갖고 있을텐데 HDR이나 로컬디밍이나 하나씩만 해도 힘들것 같은데 둘다 한다는게 의아하긴 했는데 ㅋㅋㅋㅋ
하긴 생각해보면 일반 대형 디스플레이로도 힘든걸 얘네가 VR로 하는게 말이 안되긴하네ㅋㅋㅋ
뭔가 그냥 니들이 입턴거 얼마나 잘나오나 함 두고보자 같은 심정임
애초에 HDR 암부 자체가 리얼블랙을 전제로 하고 있는거고, 주변 밝기가 높아지면 반사광 때문에 명암비가 개 씹 떡락해서 아무리 2천니트 이상 올라가는 TV라고 해도 100:1, 200:1 뭐 이정도밖에 안나옴. 컬러스케일 반사율 관련 영상 봐봐라. HDR 마스터링을 할 때는 5니트인가? 암튼 그 정도의 간접광이 있는 암실에서 진행함
나도 간간히 HDR 영상 제작해서 납품도 하기때문에 이쪽 얘기 나오면 근질근질한데... 아직 시중에 소비자형 기기로 제대로 HDR 컨텐츠 소비할 수 있는 '품질을 만족하는 디스플레이' 기기가 핸드폰 말고는 잘 없음 ㅋㅋ.. 모니터 이상 사이즈
스크린으로 가면 그나마 LG OLED TV 가 봐줄만한 수준인데 , 조건은 주변광 없는 암실에 가까운 환경이 돼야함. 그런데 가정집 거실에서 그렇게 TV 보는건 어려운게 현실이고...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아직까진 기대만큼 선전을 못하고있고... 아이패드 프로나 맥북 프로 디스플레이가 훌륭하긴 한데 얘네도 대형 스크린은 아니고. 프로디스플레이 XDR도 써봤는데 이건 로컬디밍존이 아이패드 프로만도 못해서 과도기적 물건이었음... 화면밝기 올리기엔 미니LED 가 좋은데 로컬디밍존 갯수는 단가 문제가 직결되고, 마냥 디밍존 많이 박기에는 알고리즘 문제도 있어서 OLED 만큼 HDR 표현이 좋은 소비자형 기기가 나오는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거 같음.
난 암실에서 48CX 쓰고 있는지라.. 글구 프로디스플레이 XDR은 미니LED 쓴것도 아니고 전문가용 모니터에 비하면 한참 딸리는 물건이고. 글구 psvr2 나와도 리버브G2 써본 경험상 선명도는 4K OLED TV에 무조건 딸릴 게 확실해서 TV 대체용, 즉 기존 평면 컨텐츠 감상용으로는 솔직히 별로 기대는 안 됨. 밝기가 얼마나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물론 48CX 같은 경우도 600~700니트 정도밖에 안되지만)
XDR 은 미니LED 쓴 디스플레이야. 이번에 나온 스튜디오디스플레이랑 헷갈린거 아닌가 싶긴한데... 이름에도 '프로' 딱지를 붙였는데 좀 애매한 물건이었음. 나도 집에서 소비용으로 LG C1 TV들 쓰고 있음. 최대밝기가 600니트 수준이라도 명암비가 넘사니까 톤매핑 통해서 어느정도 우겨넣기가 가능하니까. 물론 그렇게 제대로 보려면 암실환경ㅋ이 돼야한다는게 약점이잖아. 어쨋든 HDR 컨텐츠 감상은 암실이 권장이긴한데 일반적인 가정집 기준으로는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운게 보통이니까. 그래서 최대밝기 전쟁이라고 해야하나.. TV 쪽 디스플레이 시장에선 그런 경향이 있음. 그래서 미니LED가 갖는 장점도 분명히 있긴한거고. 디스플레이 반사광을 완전히 처리하고 볼 수 있는 환경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 그런 경우 높은 밝기가 명암비 확보에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라서... 그래서 VR 기기가 HDR 컨텐츠 보는데도 적합한 기기라고 기대하고 있음. 아직까지 제대로 HDR 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달고 나온 적이 없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