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한줄요약: 기대안하는게 낫다


건담이 하도 하향세 그리니까 이번에 겜도 몇개 내고 메타버스 어쩌고하면서 반등을 노리는데 건버워치 해보니까 기대가 사라짐

크게 오타쿠 게임적으로도, fps게임적으로도 나사하나씩 빠져서 문제임

오타쿠 겜적으로는 고증이 개망임

건담 뒤에 빔샤벨 두개있는데 쓸수있는방법:x

파일럿은 건담 명치?부근에 타는게 일반적인데 사람기반 fps마냥 머리쏘면 치명타임

기술 고증도 오류있는거 있고

기체도 졸라적은데 유료패스 안지르면 못하는게 네갠가 다섯개됨


fps겜적으로는 그냥 완성도가 부족함

빔라이플을 쏘는 느낌이 빔이라 타격감이 없을거면 실탄계 무기는 타격감이 있어야되는데 있지않음

앉기없고 소리죽일방법이없어서 그냥 사플로 대략적으로 주변에 적이있는지 없는지 구분가능

로봇은 큰데 맵은 딱히 크단느낌도 안들고, 그렇다고 크기를 느낄 작은 사물(차량, 가로수 등)이 잘 비치되어있냐하면 그것도아님


종합적으로는 아무리봐도 베타겜인데 당당하게 정식딱지 달고있음

그냥..그냥 흔한 건담겜(건담이 나오는 겜성 떨어지는 게임)하나 나온거같음


근데 사실 이게 1루2틀도아니고 걍 건담기반 겜의 대체적인 역사임

젤히트친거?? 겜성으로는 캡파고 역사로는 g제네정도 잇갯내


그러다보니 문득 건담 메타버스가 떠올랐는데

이것도 뭐 건프라기반이고, 배틀이있다는데

건프라면 뭐 스케일도 다르고, 등급도 다른데 그냥 같은기체끼리 퉁치면, 등급 높은, 비싼 건프라가 안팔릴거고
등급을 나누면 사실상 페이투윈인데 반응이 좋을거같지않고

인게임 배틀도, 게임 본연이 배틀이아닌 메타버스인 것도 있고, 건담이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진걸 생각하면

몬가..몬가 고켓몬같은 배틀이될거같음

근데그럼 고켓몬같이 폭넓은 연령대를 커버치는 소스기반 게임이나 그런 캐쥬얼한게 먹히는거지

건담같이 연령대높은 이용층에서 흥할진 몰겠음..


E스포츠가 건버워치 아니냐는 여기 글도봤는데

내가볼때 그러면 건담 e스포츠는 이미 시작부터 망조임..

차라리 예전에 뭐 인기많았던 vr 배트맨 시뮬?같은거처럼 건담 파일럿 시뮬같은거나 만들지 싶음 ㅋㅋ
걍 겜도 안타깝고 2시간 한 내시간도 안타까워서 글써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