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맥 크리스탈 vs 비욘드


저거 둘다 유선이라 둘중에 하나 골라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크리스탈의 단점은 결국 12k살텐데 굳이 저걸 사야하냐는 점.


비욘드의 단점은 아직 멀었다는점. 옆에서 울먹이며 엘리트XR이 쳐다보고있음.


기기적 장단점은 너무 뻔하고 사실 크리스탈은 비슷한 기기를 경험해봤지만 비욘드같은건 처음이라 좀 가산점이 있음.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AMAZE VR이 시끄럽길래 박스에 처박아놨던 퀘2를 다시 써보고 느낀게 있었음.


걍 시야각이니 해상도니 겪어보니 존나 별거없구나. 흑퉤지 감상하는데 아무 문제없더라.


키위베스까지 붙여놔서 존나 무겁다는거 외에 영상에 집중하니까 아무생각안남. 


아마 VR에 대한 관심이 짜게 식어서 욕심이 사라진듯. PSVR2아니었으면 여전히 관심 없었을꺼고. 


12K는 어차피 24년 말이나 되야 나올꺼 같고 비욘드에서 12K로 넘어가거나 그냥 다치우고 비욘드로 정착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