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가로 샀던 P41이 주말에 도착했는데


기존에는 메인 SSD로 PCIe 3.0짜리인 삼성 970 evo를 장우컴퍼니 JW-HTK04 라고 하는 방열판이랑 같이 썼는데 똑같은 위치에서 온도가 60도 중후반을 찍었음


이번엔 깜박하고 방열판을 안 샀다가 SSD가 먼저 도착해서 일요일에 받을 수 있게 로켓배송이 되는 걸로 찾아봤는데


쓰리알시스의 빙하6이랑 빙하9 말고는 뭐 괜찮은게 없는거임


근데 빙하6은 영 허접해보이고 pcie 3.0짜리가 60도 중반을 넘는데 4.0짜리를 허접한 방열판이랑 쓰면 70도 찍겠네 하는 생각에 걍 빙하9를 샀는데 가격이 무려 2만원임;;


빙하9는 이렇게 생긴놈임


다나와에서 찾아보면 이것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높이가 더 높아서 좋아보이는 것들이 있고 써멀라이트의 존나 좋아보이는 제품들도 있긴 한데 문제는 로켓배송이 안 돼서


일요일날 바로 조립을 하기 위해서 일부러 로켓배송되는 걸로 골라서 샀는데


받고 나서 실제로 만져보니까 이거 ㅅㅂ PCIe 5.0도 아니고 4.0인데 이정도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높이도 어느정도 되고 히트파이프 2개를 쳐박아놔서 그런지 꽤 묵직함


암튼 그래서 P41에 결합하고 조립한 다음 마이그레이션도 다 끝내고 나서 쓰는데


같은 상황에서 온도가 기존 970 evo보다 낮은 걸 보니 효과는 어느 정도 있는듯


근데 ㅅㅂ 저 자리가 유독 온도가 높게 나오네. 글카 바로 뒤인데다가 메인 C드라이브라서 그런듯


저 짤에서 마지막에 위치한 E드라이브가 바로 전에 쓰던 970 evo인데 기존에 C드라이브로 사용할 땐 60도 중후반이던 놈이 지금은 39도밖에 안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