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끌려고 500만원이나 투자했으니 뽕은 뽑아야 되고


처음부터 돈을 뽑아내는 대체적인 알고리즘은 뻔하게 정해져있음


이 과정에서 영상을 몇개나 뽑아내는지는 구독자 수와 유튜버의 역량에 달려있음



1. 비전프로 예약구매


2. 비전프로 언박싱


3. 비전프로 첫인상, 핸즈온


4. 비전프로 n일 사용기


5. 비전프로 유용한 앱, 활용방법 추천



이쯤에서 조회수랑 관심도가 떨어지므로 한번 휴식 가지고 


마지막으로 어그로 끌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결말 영상



6. 비전프로 절대 사지마세요, 비전프로를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6번영상이 포인트인데 정보 전달 컨텐츠에서는 절대 하지말라는 영상이 제일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하꼬일수록 이 영상의 타이밍을 제일 고심하고 있을거임


너무 일찍 올리면 별로 써보지도 않고 욕먹을거고 너무 늦게 내면 관심이 끊기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늦을테니까


반면 리뷰영상 하나로 끝내야 하는 공식 채널들은 마음놓고 6번까지 첫 영상에 박아버리는중


한동안 비전프로로 불러일으켜질 대중의 VR에 대한 이미지는 마지막 6번 영상이 큰 영향을 줄텐데


지금 장점 비율이 높아야 하는 첫 리뷰뷰터 벌써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보니


남들과 차별성을 준다고 별 이상한걸로 말도안되는 트집까지 잡으면서 


과격하게 내려치는 결과들이 나오고 결과적으로 VR이미지도 같이 훼손될것 같아 걱정됨


(글 쓰다 지금 봤는데 밑에 비전 프로의 플리커링이 나쁘다는 말도안되는 비판이 벌써 나왔네)






사실 비전프로 예약 시작했을때부터 올리고싶었는데 눈치보다 올리는 겁쟁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