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노스 쏴서 적들 모은 뒤에, 퍼널 토네이도 고정형으로 소환해서 폭딜 우겨넣는 빌드임

조합 설명에 앞서 토네이도의 특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는데

토네이도를 쏘면 토네이도안에 들어와 있는 적에게 해당 딜량의 100%를 전가하는 특징이 있음

비슷한 딜 전가 특성을 가진 언더토와 다르게, 토네이도의 경우엔 적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AOE 무기를 사용하면 그 자체딜과 토네이도의 전가딜을 한번에 우겨넣을 수 있음

그리고 이 효과는 해당 적이 토네이도에 잡혀있는 갯수만큼 추가로 적용됨

즉슨 한 적이 3개의 토네이도에 잡혀있으면 딜량 4배 증가효과가 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 딜 전가는 상확이나 뮤니션도 터짐

그리고 퍼널클라우즈로 늘어난 토네이도도 예외가 아니라서

퍼널클라우즈로 적이 날라다니는걸 막고, 토네이도 소환 갯수를 늘려 한 적에게 여러개가 붙을 확률을 높히는거

그리고 어디까지나 가정인데, 진짜 운이 좋으면 기본 4개+퍼널8개 해서 딜량 13배도 가능은 함

거리를 낮추는데, 3번의 가드 범위가 낮아지긴 해도 못써먹을 정돈 아니고

거리를 낮춰야 토네이도의 소환 범위가 좁혀지기 때문에, 모인 적들에 한정으로 토네이도를 소환시키기가 쉬움

무기 속성은 자체 바이러스가 있으니, 여기서 부식+불 정도면 적당함

6060으로 상확 100% 넘겨주는걸 추천하고, 서레 스챔 606060부불 연사력 넣은 뒤 남는 2칸엔 뭐 낄지 자유롭게 정하셈

원래 1년전쯤에도 있던 빌드인데

이 놈의 지랄맞은 토네이도가 좆병신 AI로 지 좆대로 움직이는 특성때문에, 각을 잘봐도 제대로 써먹기 힘들었었음

그나마 테더 그레네이드에 뮤니션 낀 펜타를 쓰면 어느정도 써먹을 수 있긴 했는데

이 마저도 테더타격은 퍼널 딜전가에 뮤니션이 안묻는 버그가 생겨서 못써먹게 됐었음

근데 이번에 패치로 토네이도가 고정형 소환이 되게 변경되고

또, 신규무기인 프로보시스 세르노스가 적을 강력하게 묶으면서 끌고오는 효과를 가진 무기라

이렇게 타이밍이 좋을 수가 없더라

물론 지금도 활 한두방 쏘고 끌려오는거 대충 본다음 토네이도를 시전하는식으로 써야해서 번거롭긴 한데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어느정도 사용해 볼 만은 해졌고

기존 제피르는 어지간하면 3번 외엔 버려지던 웦이었으니

그나마 4번의 활용 방안을 찾은거에 의의를 둬도 되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