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사긴데 개인적으로 표지보다 본편에서의 와꾸가 훨씬 낫다고 생각함. 표지트롤;;)
일본 수입산 레진코믹스 웹툰
풀네임 '도발적인 그녀의 너드사냥'
썸네일이 흔한 일본수입만화처럼 생겨서 딱히 안 끌렸었는데 갤에서 갓만화라는 소문을 듣고 영접해봤음.
그 결과 역시 갓만화가 맞았다





솔직히 첫화를 보면서 든 생각은 개씹호구새끼한테 준창녀 걸레년이 접근해서 쏘옥 빨아먹는 흔한 똥만화....였는데 전혀 그렇지 않음 ㄹㅇ루
다만 찐따망상 씹덕스러움이 좀 있긴함
독자 나이대가 30대 넘어가면
거부감이 들 거같긴 하다
그래도 한번 믿어보셈. 재밌다.
장르는 일생가급 순애인데 조연 걸레 한 명 있음
그래도 이 걸레한테 보지트랩당하면서 발암 전개 입갤하진 않는다. 등장인물 얘기하면서 자세히 말해줌







사부리 사나
갓부리좌
요오망한 여주인공




본인이 맨날 자짤로 쓰던 이년이랑 약간 느낌이 비슷했는데 보다보면 확실히 이미지는 다름
무엇보다 위에 금발년은 씹 빈유인데 여기 여주는 생긴거랑 달리 의외로 미드가 크다
처음에 남주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나 주변에서의 시선이라든지 , 그리고 친구년이 씹걸레라는 점 등 노는년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듯. 이걸 갸루라고 하나?
처녀빗치 느낌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면 그냥 평범한 여자애임. 속마음을 숨기고 몸으로 접근했을뿐. 여러모로 일생가 세영이같은 느낌.







차진수조무사 남주인공
제목에서의 너드가 바로 이새끼임. 딱봐도 씹너드
너드라는 말 의미는 다들 알 거라 생각함. 찐따라 하기도 좀 그렇고 아싸라 하기도 좀 그렇고 그 애매한 어감이 있는데.. 근데 일본에서 너드란 말을 많이 쓰나? 그거까진 모르겠다
소심한 개씹덕에 불과하지만 여주한텐 취향인지 둘이 꽁냥꽁냥 깨를 잘 볶는다. 별의 별 찐특을 다 보여주긴 하는데 신기하게 맥락상 긍정적인 부분들로 나타남.
예를 들면 여주친구 걸레년 대쉬에 개쫄아서 정조를 지킨다든지 아니면 스티커사진 찍으면서 떡치다가도 쫄아서 카메라 렌즈 가려서 위기 플래그를 알아서 없앤다든지 등등
대부분 행동들이 너드답긴 한데 이게 주인공버프 받아서 억지로 다 통하는 느낌은 아니다. 찌질의 역사나 스릴걸 주인공마냥 개찌질한게 아니라 찌질하면서도 감정표현에 솔직하고 나름 개념찬 모습들을 보여줌.
남주가 찐따속성임에도 호감상으로 나와서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음.




















서브녀라고 해야하나?
서브녀는 아닌거 같음.
여주 친구인 개걸레년.
이름이 아카마치 아카리 였던거로 기억함
(여주 이름 사부리 사나도 그렇고 이게 사나를 사부리라고 부르고 아카리를 아카마치라고 부르는 별명같은건지 잘 모르겠다. 이름이 왜 이따구임??)
최근 존나 분량을 잡아먹어서 좆같은 년임
아니 시발 외전을 파지 왤케 본편 분량을 쳐먹는지 모르겠다. 주인공 커플 섹스신이 지루해질 타이밍도 아니었는데 난입해서 한 5화는 쳐먹어버렸다.
그래도 얘가 나와줘서, 여주가 남주한테만 요망할뿐 그냥 순진한 여자애라는 점이 부각되긴 했음.
약간 이웃사촌 다을이같은 면도 있다.
지 친구 남친 뺏어쳐먹는거에 쾌감을 느끼는 년임



앞으로의 위기 전개를 담당할, 살아있는 NTR플래그긴 했으나...










거근 너굴좌의 등장으로 다행히 모든 플래그들이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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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랑 소감을 정리해주고 싶은데
스토리랄게 없다. 그냥 순애 연애물임.
제목만 보면 내용이 다 파악될 정도ㅋㅋ
특유의 일본갬성이 느껴지면서도 치사량을 초과하는 달달함에 정신을 못차리고 봤음
만약 탑툰식 실사체를 좋아한다거나 자극적인 막장물 취향이라면 안 맞을 수도 있을텐데ㅡ 앞서 말했듯이 씹덕내 좀 심한거빼고는 그냥 일생가 수준으로 가볍게 볼 수 있음.




보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