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화까지 보고 쓴 감평


일단 제일 초반 부분(0화)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너무 늦게 나와요!

제일 처음으로 회사랑 주인공, 그리고 사건 대해서 암시을 엄청 던지고 거의 끝 부분에 와서 행동이 진행이 되는데 암시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플뿐더러 재미있는 부분은 뒤에 나오니 지루해집니다. 흥미로운 부분을 최대한 앞으로 던지고 암시는 조금만 넣어 독자를 끌어모아주세요!
 그리고 이건 모든 에피소드에서 계속되는 부분인데 계속 설명이 먼저 들어가고 대화랑 사건이 나와요 사실 이게 정석? 이라면 정석이긴 한데 흥미로운 부분이 뒤에 나온다는 건 변치 않아요! 최대한 사건을 초반에 배치해서 독자를 모아주세요. 그게 초반 부분이라면 더더욱(근데 1화 부분은 잘 하셨습니다. 가족사에 대한 갈등이 나오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주인공이 왜 이 행동을 하는지, 공감이 잘 안 돼요!!

1화에서 수아를 시점인물로 설정하면서 수아에 대해서는 수아 과거사에 대한 공감을 이용해서 잘 전개하셨는데 그 뒤에 바로 프어리드 사건이 나오고 여기서는 우성에 시점인물이 맞춰지니 주인공의 목적이 뭐고 왜 이 행동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웹소설은 주인공이 이끄는 소설이다보니 주인공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있는게 좋은데 시점인물이 주인공에 맞춰진건 0화뿐이니 너무 주인공만 심각한 느낌이 들어요!
 또한 아까 말했듯이 웹소설은 주인공이 이끄는 소설으로서 같은 장르를 쓰더라도 주인공이 무슨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능력에 대한 기대를 통해서 전개하는 게 좋은데 주인공에 대한 설명이 웃는 가면을 쓰는데 불행해보인다? 좀 쎄다? 이게 끝입니다.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이나 설정을 통해서 이 소설을 보여주는 게 좋은데 5화까지 별로 나온게 없습니다. '웃지 않는 스마일'이라는 제목을 통해서 어떤 내용일지 흥미가 생겨서 들어온 독자들이 이런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나가게 됩니다.


또 서술에 관해서 너무 복잡해요!

중간중간에 한 사람이 말하는 대화가 너무 길어요! 이게 책이나 컴퓨터로 보면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긴 한데 모바일로 보면 머리가 아파집니다. 한 사람이 말하는 대화 중에서 꼭 필요한게 아니면 다 삭제해주세요! 그리고 ――― <- 이거(줄표)를 너무 많이 써요. 이거 때문에 계속 문장이 연결되어서 너무 복잡하게 느껴져요. 줄표를 조금만 사용해서 만연체의 느낌보다 간결체의 느낌이 나도록 해주세요! 또 시점인물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주인공->수하->우성 이런 식으로 거의 1~2화 마다 바꿔 버려서 누구에게 집중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나오면서 거길로 눈이 가긴 하지만 시점인물은 주인공에게 맞추는게 더 따라가기 좋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에게만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