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평탭 준수 부탁드림니다…!!!

초반에 오타가 좀 있는 편인데 이거 다 쓰고 살펴보면 좋았을 거 같음.
초반에 회귀하고 어머니 만나는 장면에서 주인공이 효자임에도, 어머니를 살릴 방법이 없나 생각하고 실패해도 시도 한 번을 하지 않았던 점은 조금 아쉽네.
왜냐하면 그동안 주인공이 무엇을 했다는 묘사가 없었고, 자기가 회귀했으니 혹시 어머니가 살 수 있는 미래로 흘러가지 않나 생각하는 근거가 단순히 자기가 회귀해서라는 점이 좀 아쉬웠음.

노력도 안하고 내가 회귀했으니 어머니가 살 가능성도 있지 않나~ 이러면서 아무 노력도 안하고 그저 희망만 가지고 기다리는 무능함으로 보였음. (2편 기준)

그리고 왕이였으면서 정치에 약한 모습이 보이는 느낌임.
우선 주인공이 마법사들과 대적할 때를 대비해서 지식을 쌓는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너무 일찍 자신의 의도를 드러냈고 마법사들이 이에 위협을 느낀 시점이 지나치게 빠르다고 생각함.

아직 기반이 튼튼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무력 집단한테 바로 의도를 드러낸 게...

그리고 왕이였으면서 정치에 약한 모습이 보이는 느낌임.
우선 주인공이 마법사들과 대적할 때를 대비해서 지식을 쌓는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너무 일찍 자신의 의도를 드러냈고 마법사들이 이에 위협을 느낀 시점이 지나치게 빠르다고 생각함.

아직 기반이 튼튼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무장 세력한테 일찍 의도를 보여줘서 얻을 이득은 크지 않은 거 같음.
실제로 작중에서 암살까지 언급이 나왔고 나일이라는 인물에게 접촉도 허용했으면서 공포까지 느끼지 않았음?

그러면서 왜 주인공이 마법사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었는지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어.

주인공은 회귀를 통해 상대가 배신한다는 것을 알지만 상대는 주인공 의도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 않음?

회귀했으면서 주인공이 그 이점을 살리지 못한 느낌임.
회귀물은 보통 회귀의 이점을 이용하는 전개가 대부분이라 


혹시 내가 적은 댓글 중에 아닌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음.


그리고 웹소설의 전개 방식이 아니라 묘하게 옛날 책방 시절의 전개 느낌이 있음.
이렇게 말하면 쥐흔이 아닌가 싶지만 미래의 지식을 통해 적 세력의 구성원의 약점을 통해 회유를 시도하거나 아니면 미래의 증기 기술을 일부나마 구현해서 국가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여 지지 기반과 세력을 확 끄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함.

회귀물 특유의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여주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일단 초반에 시선을 확 끌어서 독자를 붙잡는 느낌이 좀 많이 부족했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