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감정표현

-불안, 거슬림

 

정의 : 기분이 불편하거나 불쾌함

 

표현

 

얼굴이 빨개졌다.

뺨, 턱, 이마에 땀이 흘러내렸다.

손이 덜덜 떨렸다.

목덜미를 문질렀다.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었다.

시선이 이리저리 튕겼다.

가만히 서 있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움직였다.

손이 펄럭였다.

머리카락을 쥐어뜯었다.

생각을 어물거렸다.

맹하니 말을 더듬었다.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시선을 회피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화답했다.

눈동자가 이리저리 움직였다.

보호하듯 손을 펼쳤다.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목젖이 꿈틀거렸다.

입술을 움찔거렸다/달싹였다

셔츠 단추를 풀었다.

 

내적 감정 

 

입안에 침이 가득 맴돌았다.

머리가 과열되었다.

호흡이 짧고 가팔라졌다.

땀이 맺히고 피부가 따끔거린다.

 

정신적 감정

 

자꾸 실수가 일어난다.

거짓말을 하려 든다.

얼어붙은 자신을 향한 분노.

불편함의 원인을 파악하려 한다.

쌓이는 혼란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머리가 새하얗게 질린다. 

 

단기적/장기적 결과물

 

도피처를 찾으려 한다.

목소리를 높이고, 방어적인 태도로 돌변한다.

물건들을 여기저기 늘어놓는다.


출처: 두 번째 감정 표현 : 불안, 거슬림 - 웹소설 연재 갤러리 (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