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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소설의 기본은 주인공이 욕망을 이루는 과정을 다루는거다.
욕망의 근원은 결핍이다. 그리고 욕망에는 단계라는것이 있다.
장편을 쓰기위해서는 그 욕망을 점진적 단계로 나누고 독자에게 코스요리처럼 하나씩 떠먹이는게 중요하다.
특히 웹소설에서... 아니 니가 소설 써본적 없는 망생이라면... 복잡한거 어려운거 철학적인거 이런거 생각하지 말고....
원인 - 결과 – 보상
이거만 대가리에 박아 넣고 써라.
일반 소설은 뭣 부터 생각하고 쓴다? 결과부터.
그럼 웹소설은? 보상부터 생각하고 쓰는거다.
주인공한테 이번화에 뭘 줄까? = 독자에게 뭘줄까
그럼 대충 이야기의 가닥이 잡힌다.
원인 - 결과 - 보상
중요하니까 한번더, 크게 쓴다.
개연성 인과 연민과 환희에서 오는 카타르시스 이런 개 족도 니들 머리로는 이해안가고 어려운건 집어치워라.
쉽게가라.
원인 - 결과 - 보상
진짜 이야기 개족같아도 상관없다.
주어지는 보상이 확실하고 (아이템과 능력 그리고 계집년과 후빨러) 좀 과하게 줘야한다. 보너스도 챙겨주고 연금같은것도 나오게 해라.
그리고 상업소설에서는 비중은 없지만 주인공보다 더 중요한 캐릭터가 있다.
그건 바람잡이다.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주인공을 신나게 빨아줘라.
소설용어에서는 이걸 광대캐릭터라고 한다.
소설에서 분위기를 띄워주는 역할이다.
이 기본을 모르고 허공에 삽질하는 애들이 많이 보인다.
출처: 망생이들 중에는 기본도 없이 바닥에서 헤메면서 쓰는 애들이 있더라. - 웹소설 연재 갤러리 (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