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 리뷰.

(https://novelpia.com/novel/24467 - 다크 판타지의 첩보요원)


다크 판타지 배경의 게임속으로 환생한 프레드릭이 ‘애국’하는 첩보물 장르의 작품입니다. 

작 중 프레드릭은 정보국의 일원으로서, 공적을 쌓아 출세한뒤 편안한 인생을 꿈꿨지만 용사의 동료로 지명되어 타국의 정보기관과 드잡이질 하고, 용사한테 들러붙는 놈들 떼어내고, 온갖 테러에 휘말리게 되는 아주 ‘평범한 정보국 군인’되겠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신전에서 기도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교단이란 곳은 금권선거, 흑색선전, 유령투표, 관권선서가 이루어 지니 누구한테 기도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크판타지의 첩보요원은 흡입력있는 문장과 작가님의 세밀한 자료조사로 현실성 있는 어두움을 질감있게 표현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소리없는 헌신을 하는 분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상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문득 오래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지령을 해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헌트에게 한 승무원이 다가온뒤 뜬금없이 말하죠.

“실례합니다. 헌트. 영화 한 편 보시겠어요?”










ps. 부족함 많은 작업이었습니다.

훌륭한 작품을 어설픈 글솜씨로 리뷰하여 작품을 훼손한것이 아니길 바라고있습니다.  

단순히 스토리와 인물의 사건을 나열하는건 벽돌형식으로 가독성이 떨어지기에 회고록등의 기록물 양식을 차용하였습니다.

(A,B,D 는 작품 외적의 가상인물이며 작중 등장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

부족함 많은 리뷰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부디 작품에 흥미가 생기셨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