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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평도 틀이 있구나?

0. 소재

음.. 클리셰랑 클리셰랑 클리셰?

온갖 말도 안되는 설정이 가득한 곳에서 주인공이 강해지는거?

온 사방이 EX급 능력들로 가득 차 있는데 주인공이 다 이기는 소설?

1. 문장

오타는 없는데 문장은 역시 겉멋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

그치만.. 멋진걸!

2. 주인공

일단 작중에서는 대전쟁이라는 세상이 망할뻔한 전투를 여러번 겪은 PTSD 있는 백전노장이라는 느낌

근데 그런 느낌이 잘 안나는게 패망의 요인중 하나라 생각

나중에 양파까듯 과거사 깔 예정

3. 주제

'주인공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서, 차마 죽어가는 사람을 지나칠 수 없는 호구라도 좋습니다.'

정확하게 이거.

근데 이것도 작중에서 한번도 드러난 적이 없음

난 바본가?

4. 조연

내 소설이 망해가는 가장 큰 이유! 라고 생각하는 것

너무 많아! 게다가 전개도 빨라!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어! 작가만 알아!

조금 템포를 천천히 진행했다면 시선을 확 끄는 구원서사가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템포를 늦춰보려 한 거인걸

5. 고구마

현재 이 글은 글이 아닌 고구마입니다.

평탄해요. 위기도 없어. 진행만 하고 있어.

이런 이이..

6. 그래도 멈출 생각은 없다.

공모전 끝까지 달린다. 처음부터 그 생각 뿐이었다.

감평해주시는 분들 한텐 미안하지만 저는 연중하고 리메이크 할 생각이 전 혀 없습니다.

저번에 두어번 해봤는데 괜히 글만 망치더라구요.

공모전 끝나면 바꿀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