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의 옆집이라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이 서로 같다는 건 너무나 두근거리는 소리입니다.


얇은 벽 하나를 두고 샤워하는 물소리를 듣는다든지,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 식사를 차려준다든지, 예상치 못한 설레는 멘트들을 진솔하게 듣는다든지, 그런 일상들까지 설레게 만들 정도로요.


그렇게 준비한 고백은 분명 최상의 타이밍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이의 생일을 가장 먼저 축하해준다는 건 분명 기억에 남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녀는 몰랐습니다.


긴장감에 잠깐 눈을 붙였을 뿐인데, 고백 15분 전에 성별이 변해버렸을 줄은요.


심지어 좋아하는 남자까지 함께.


생일선물은 자신의 속옷이었습니다.


당연히 새 걸로.



현대일상옆집더블TS물, '선배, 속옷 나 줘요' 홍보입니다!



서로 다르면서도 닮은, 옆집 비밀친구들의 고백 직전 더블 TS!


그한결 세계관의 약 2년 뒤 후속작이지만 이번에는 낯선 후배들의 이야기라서 그한결을 안 봐도 재밌다! 


물론 봤으면 두 배로 재밌다!



대충 이렇게 잘생긴 인싸지만 사실 사람 좋은 척 연기할 뿐인 글쟁이 남주 이정! (17/남)



자기 생일 15분 전에 이런 긴 흑발 미녀로 변하고!



대충 이렇게 차갑고 쌀쌀맞고 무심하지만 실은 사교성이 없어서 실수할까봐 말을 가리는 것뿐인 방구석 그림쟁이 서시아! (18/여)



이제는 이렇게 반듯한 미남으로 변했다!


세상에서 오직 둘만이 공유하는 기묘한 어색함은 서로가 더 친해지게 되는 맛있는 간식!



옆집이지만 이렇게 한 침대에서 끌어안고 같이 자고!



으이!



같이 딱 붙어서 공부도 하고!



으이!



여전히 체력이 좋은 남주(?)를 따라서 같이 운동도 하고!



으이!



이렇게 수건도 빌려주는 세상 다정하고 친한 옆집이다!



바로 옆 동네 사는 이런 여사친이 서로 더 친해지라고 장난도 쳐주는 그런 냥꽁냥꽁!


물론 탄탄한 기초 체력이 필요해서 27화에 TS되지만!


그 전 이야기는 더 맛있는 TS를 위한 에피타이저!



심지어 회차 소제목도 하나같이 범상치 않다?!





소제목만 봐도 군침이 싹 도는 그한결 작가의 야심찬 차기작!


마침 딱 맛있게 40화가 쌓이고 더블 TS도 된 '선배, 속옷 나 줘요'!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아직 변변한 일러스트 한 장 뽑지 못한 비련의 여주인공...


이참에 조회수 십시일반으로 우리 커여운 틋녀틋녀 일러스트를 도와주세요!


틋녀 사이즈는 164 51 75C



크리스마스와 설을 앞둔 이 타이밍에 매입해서 기적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