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미에 '-ㅆ다'가 굉장히 많이 반복되는데, 조금 다른 어미를 고민해서 부드럽게 바꿔보는 것도 좋겠어요. 이게 3인칭에서는 지적하는 사람 그다지 없는데, 1인칭에서는 신경쓰인다는 분도 많더라고요?
남자라면 딱딱하게 얘기하는 게 그다지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겠지만, 여자 아이라면 꼭 어미를 '요'로 통일하지 않더라도 조금...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도 시점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지시키는 데에 좋겠고요.
단 이건 필수요건은 아니고 권유 정도고...

일단 생각나는 건 이정도인데, 아마 편 말미에 다음 편을 암시하는 떡밥 같은 걸 살짝씩 남기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다음편이 아니라 그 다음편이나 다다음편에 나오는 특징적인 내용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