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뱅리얼 12.0 12.3 탑젯에 미쳐있습니다.


마하 2.42의 여우 용기사

https://novelpia.com/novel/234127

판타지 아카데미, 그런데 초음속 제트 전투기를 겉들인.

엄밀히 따지자면 전투기는 아닙니다.

대신 용, 혹은 용의 아종될 비룡일 뿐.


#TS

주인공은 소련 모스크바탑건스쿨졸업생출신의 소련 방공군, MiG-25 요격기의 파일럿입니다.

그런데 알콜중독이 겉들여진.

고르바초프의 삽질로 술을 비싸게 마셔야되다보니...

'플라잉 슈퍼마켓'으로 유명했던 25의 부동액, 내지 엔진용 냉각수(?) 에탄올을 빼서 마시고 댕겼던 불량 파일럿이랍니다.

나토 코드네임, Foxbat.

그 이름에 걸맞게, 불량 정제된 에탄올을 마시고 이세계행 티켓. 폭스뱃의 부동액을 빨아먹고, 진짜 꼬리 아홉달린 '폭스'가 됩니다.


#암컥타락

끊임없이 타협각을 바라보는 극강의 ENFP.

전설 속의 마녀, 용조차도 단신으로 제압 가능했다 평가받을 몸을 넘겨받지만... 그 특유의 허접함이 자기 자신을, 자기가 알아서(?!?!) 한방에 굴복시켜버립니다.

멍청한건 덤이고요.

그래도 마음만 암컷이 되어가는거지, 여전히 특유의 심리적 거부감은 남아있는듯. 미친듯이 튕겨댑니다.

억지로 한번 키스한 뒤로 남자를, 지 드래곤을 시도때도 없이 갈구며 속을 긁어대는 분탕퐉스 그 자체.


#제트드래곤

본 작의 핵심입니다!

날개를 퍼덕이는 용도 분명 존재하지만, 본 작에서 특별하게 다뤄지는 용종으로, 말 그대로의 의미를 지닙니다.

심장에서 내뿜어지는 마나를 연료삼아 연소시키는, 생체 터보팬 엔진을 가진 제트 추진 드래곤들이 등장합니다.

제트 전투기를 다루는 만큼, 추적 마법/유도 마법들도 '현실의 것'들과 굉장히 유사한 것이 특징.

그냥 단순히 마나를 추적하는 매직미사일은 본작에 없습니다.

- IR(InfraRed, 적외선)

- SARH(Semi-Active Radar Homing, 반능동)

- ARH(Active Radar Homing, 능동)

그렇기에, 어느정도 '리얼리즘'을 추구한 공중전을 다룹니다.

아마도, 어느 천둥겜의 '리얼리스틱 공중전'을 많이 돌아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알아챌 수 있을지도?


아무도 공중전을 써주지 않아서...!

그것도, 리얼리즘이 반영된, 비시계거리(BVR)에서 시계거리(WVR) 순서대로 넘어가는 정석적인 공중전을, ACM을 보고싶어서 쓰기 시작한 소설입니다.


지표상, 공모전에선 이미 망한...듯 싶지만요.

아무튼, 자급자족형 소설입니다. 고증에 대한 태클은 오직 1대1 BFM만으로 받는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