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단위로 개쩌는게 나오네

폭군좋아-이세갤부터 해서 그냥 매 화마다 개웃긴 소설이 또 튀어나옴

https://novelpia.com/novel/242412

이 소설까지 3신기가 완성됨. 앞으로 최상위권 먹는 소설들의 스타일은 이런 느낌일듯

딱 3화까지 읽고 왔는데 폭군좋아 때 느꼈던 빠른 페이스, 가벼운 분위기에 그냥 개웃긴 전개까지 제대로임

17화밖에 안 올라왔는데 이미 인생픽 28위가 찍히고, 맛있는 냄새를 맡으신 기성작가 2분이 150만원 120만원을 후원박아버리는 기염을 토해냈으니 작품성은 이미 증명되었다고 봄

소설을 읽는 연령대가 바뀌고 소설을 대하는 전체적인 기조도 바뀌면서, 앞으로 '상업성'이 갖는 의미가 이런 식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용

감히 말해보건대 우리는 작가로서 시장이 바뀌는 순간 속에 서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