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 작가지만 기본적인 부분만 몇 줄 적어드리구 갑니다...
일단 자유연재에서 일일연재가 아닌 건 유입에 차이가 엄청 큽니다. 옆동네 문피아에서도 유료화 전엔 거의 무조건 일일연재하고, 내용상에 후킹이 없으면 4000자 5000자 넘어갈 때도 많으니깐용...
또한 태그에 유사백합이나 백합호소인, 뇌절같은 것은 오히려 진입장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유입에서 큰 부분이 태그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이 많은 만큼 잘 쓰지 않는 태그를 쓰면 안 좋은 점도 있구요.
또 읽다보면 기본적으로 글에 반점이나 온점이 많습니다. 너무 없으면 문제인데, 너무 많아도 그렇거든요.
예를 들어서 소개글에서
태초에, 우주에는 마법사가 있었다.
혼돈 뿐인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은 마법사는, 이내 사라졌다.
혼돈의 시대가 가고, 질서의 시대가 온 후, 찾아온 것은 피투성이의 폭력의 시대였다.
그리고, 우주 변방의 작디 작은 행성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라고 적혀있는데. 솔직히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엔 질서의 시대가 온후, 이 부분 빼면 모든 반점이 없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글 내용에도 반점이 있어야 할 부분에 온점이 있는 곳도 있어서, 읽다가 흐름이 끊기기도 하구요.
또 ...같은 경우는 ㄱ한자에서 찾을 수 있는…로 통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뒤에 온점 반점을 붙여서 정리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커서 직접 다른 소설을 찾아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