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으로부터
땅, 바다, 하늘, 불,
투명한 네 명의 왕을 나 부르노라.
행복하여라, 동쪽의 왕이여.
그 영은 산에서 이는 미풍이 되어 황금색 옷은 빛나는 태양과 같구나.
행복하여라, 서쪽의 왕이여.
그 이름은 파도 아래서 뛰어노는 물의 요정 조차도 떨게하는도다.
행복하여라, 남쪽의 왕이여.
영원한 불속에서 빛나는 것은 그대의 위엄.
행복하여라, 북쪽의 왕이여.
대지의 모든 생물이 그대의 지배를 실로 기뻐하는도다.
그 어떠한 재앙도 우리에게 닿지 못하도다. 나 어느 곳에 있던 성스러운 네 왕의 수호를 받을지니.
베 게플러 마르크트 아테 베 게둘러
레 오람
——베르세르크 中
이런 거 파쿠리는 어떰? ㅋ
만화적로는 아마 첫문단 영창에서 마법진(?)인가 전조현상이 일고,
그담에 하나씩 호명할 때 마다 이펙트가 추가되고 추가되고, 마지막 시동어에서 반구형 수호방벽이 완성되던가 그럼
개인적으로는 성경 구절이나 성경식 문장을 쓰는 게 까리해 보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