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에 영화 각본가 쪽에 관심이 생겨서 소설 쪽에도 흘러들어왔는데, 진심 개판임

노밸피아나 네왭, 카카오 페이지 전부 둘러보고 소설판이 답이 없다는걸 느낌

이영도 소설이나 듄 같은건 기대도 안했음

최소한의 참신한 소재라던가, 그 작가만의 특색,아니면 매력적인 세계관의 찌꺼기라도 보여야지,무슨 방구석 찐따가 할만한 망상이나 소설처럼 있어보이게 끄적여노면, 그게 1위 먹어버림

세계관?

허구한날 회귀하고, 자기가 클리어한 게임속으로 들어가고, 갑자기 100층탑 쳐나오고, 판타지 세계관이어도 병신같은 무슨 공작으로 쳐 환생하고

이런 세계관이 나쁘다는게 아님

그런데 현제 왭소설의 99%가 이런 세계관이란 거임

진짜 작가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은 단 하나도 없고, 맨날 래밸업이나 쳐하고 자빠졌으니 이지랄이지, 난 진심으로 저런 소재들을 싫어하는게 아님, 저런 소재로도 전독시나 화산귀환 같은 명작이 충분히 나온다고, 그런데 무슨 소설에서 진도만 나가려면 여주 새끼랑 유사 색스하고, 별 병신같은 개그씬 넣어놓고, 캐릭터의 입체성이나 가독성은 개나 주고 사이다 장면이랑 주인공이 짱이라는 장면만 쳐 넣으면 사람들은 좋다고 1위로 올려준다고. 진심 유치해서 볼수가 없어


너무 과열된것 같은데, 갑자이 빡쳐서 글씀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써봄